사랑해 사랑해 저 달에 닿을 만큼
아멜리아 헵워스 지음, 팀 원스 그림 / 유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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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아이와 함께 따스한 미소와 눈빛 장전하고

조용하게 읽으며 꿈나라로 여행 떠나는 잠자리 동화

오백년만에 잠자리 동화책을 접하니

몽글몽글 귀염터지던 삼남매 아가시절도 떠오르고

기부니가 묘해지네요~

십년전만해도 사랑해 사랑해는 이 시리즈가 아니라

뽀글뽀글 파마머리한 미니미 아가였는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잠자리 동화책으로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 200만부 판매돌파한

잠자리 동화책이 이 책이라고~~

주인공이 사람에서 곰으로 바뀌니까

뭔가 더 포근하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것이 잠이 솔솔 올것 같아요^^

잠자리동화 사랑해 사랑해 저달에 닿을 만큼은

기본 색은 파란 하늘과 같은 푸른 계열로

엄마곰과 아기곰이 주인공이랍니다

저녁에 푹~~ 숙면을 취하려면~ 아시죠?

낮에 신나게 뛰어놀아야 된다는 거~~

온몸으로 놀고 있는 엄마곰과 아기곰

그와중에 물속에서 같이 놀고 있는거~~ 찾으셨나요?

아기들과 그림책볼때는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무언가를 서로 발견하고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읽으면

더 푹 빠져서 보게 된다는~^^

자아 이제 아기곰과 엄마곰은 또 어떤 시간을 가질까요?

오늘 어떤 놀이를 했는지 아이과 이야기 나눠보면 더 좋겠죠?

아기곰과 엄마곰은 이렇게 들판에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네요

요렇게 올려다보면서 스르륵 잠들면 그것보다 좋은게 없겠죠?

엄마와 아기가 같은 눈높이로 한곳을 바라보는 이 그림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지요?

글은 최소한으로 하고 아기곰과 엄마곰의 일상으로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부모와 아이 사이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사랑해사랑해그림책 시리즈 잠자리동화

사랑해 사랑해 저 달에 닿을 만큼

안전하게 라운딩 처리된 보드북이라

임신출산선물로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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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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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이 사람을 홀리는 도서^^

뭔가 돈을 잘 버는 이야기로 가득할 것 같지만
책을 펼쳐서 몇장 넘기다보면 돈 이야기보다도
인생을 어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놀라게 된답니다.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 당장 움직이라는 첫장 저자의 사인문구
그 문구가 이 책이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갈지 대변해주는데요.
실전경험을 녹여서 냉철하게 써내려간 한줄 한줄의 인생 조언
때로는 긴 설명보다 경험담긴 짧은 문장 한마디가 와닿는 만큼
한장 한장의 짧은 내용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새기고 실천해보려구요

한다, 한다, 한다 그냥 한다

아무 이유 없다

금수저로 태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슨 특출한 외모나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공할 수 있냐고..

저자는 능력없이 성공하는 법으로 "꾸준히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저자가 선택한 유일한 전략이였다고 이야기해요

누구나 시작은 할 수 있지만 끝까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

공감하시나요? 새해의 다짐이 대표적인 예~

작심삼일에 무너지고~~ 2025년이 딱 저반이 흐른 지금

그 다짐들 잘 실천하며 성공의 가도를 달리고 있으신가요?

특출난 재능을 가진 사람을 앞질러가려고 생각하면

동등선에 서기도 전에 번아웃이 와서 나가 떨어질 수 있으니

그런 마음가짐은 버리고 버티고 꾸준히 하면서

그들과 비벼볼 수 있는 자리에 서라고..

다른거 없다고.. "꾸준히 끝까지 한다"라는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

읽다보면 어느하나 공감되지 않은 것이 없어요

성공과 실패에 대한 저자의 조언

성공을 했든 실패를 했든 후회는 모두 하는데

중요한 것은 실패하는 사람들은 아예 시작한 것 자체에 대한

후회를 하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에 놓여지게 되면

그때는 아예 시도 자체를 하지 않게 된다고

반면 성공한 사람들은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복기로 활용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이전보다 더 나은 결과가 나오는건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겠죠?

돈과 인생을 이야기하는데 시간의 개념을 빠트릴 수는 없죠

저자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이야기했는데요

"방금 전 1시간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를 통한 자기객관화

비어 있는 시간마다 무기력하게 흘려보내고 있는 상황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은 사람이 쉬는 시간에 하는 폭식

공부하는 사람이 휴식시간에 뇌를 리셋시켜버리는 음주

충전이란 휴식을 이전까지 쌓았던 걸 허무는 시간으로 보내면 안된다고

비어 있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해야 제대로 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인생이 제자리걸음이라 느낀다면

비어있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면 된다고..

여기저기 휘둘리지 말고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끊임없이 매일하며 실천하라는 조언

돈과 인생에 대한 경험자의 찐조언으로

남은 2025년 성공으로 한발짝 다가갈 시간의 희망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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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자전거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22
고작 지음 / 북극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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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사이에 둔 꼬마숙녀와 곰의 특별한 이야기가

재미난 상상력과 반전으로 독특하게 그려진 양면그림책

삐까뻔쩍 샛노란 자전거 한대가 놓여진 곳

자전거가 왜 숲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지

광고회사 30년 경력 작가님의 첫 그림책이라

표지도 책속 그림들도 특히 유심히 볼만한데요

글이 적은 그림책이라고 휘리릭 넘겨 읽지 말고~~

글보다 그림에 더 집중해서 보면~~

더 재미있다는 말씀 먼저 드려요~

캄캄한 한밤중... Zzzz 자려고 누웠는데 말이죠

"앗! 내 자전거"라는 말과 함께

눈이 번쩍 떠지고 몸이 저절로 벌떡~~

이게 무슨 상황인거죠????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목숨보다 귀한

선물받은 자전거를 그만...그대로 두고 집으로 와버린 아이

아끼던 물건을 잃어버렸거나

혹은 깜빡하고 학교에 두고 왔거나

우린 그런 경우 겪어봤잖아요..

그 물건이 다시 내게로 올때까지 얼마나 가슴 졸이게요?

잠은 싹 달아나고 눈은 똘망똘망..

그 간절함이 자꾸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폭우에 휩쓸려 떠내려가는건 아닐까?

새거니까 이쁘니까 누가 가져가지는 않을까?

친구들한테 아직 자랑도 못했는데.....

아쉬운 마음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자꾸 이어져요..

생각하면 할수록 어쩌니.. 어떡하지..... 라는 말만 되뇔 뿐...

이 책이 양면그림책이라고 서두에 말씀드렸죠?

자아 이제 자전거라 놓여진 그곳으로 한번 가볼까요?

한밤 중 심심해서 숲으로 나온 곰 한마리

눈 앞에 반짝반짝 블링블링 꿀이랑 똑같은 색의 자전거가 놓여있어요

"요거 내 생일선물인가? 우와 바퀴까지 뱅글뱅글 돌아가네?"

곰돌이는 샛노란 자전거보다 더 샛노란 커다란 달빛을 뚫어가며

쌩쌩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달려요~~

그리고는 지금 기분하고 딱 어울리는 달달한 시간을 즐기는데요

어느덧 해가 서서히 솟아오르는 아침

자전거와 헤어ㅕ야 하는 시간이 온건데요..

아! 쉽! 다! ..... 라는 말만 되뇔 뿐...

서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되는

양면 반전 그림책 앗! 자전거

아침이 되어서 자전거의 주인들(?)이 이렇게 만났는데요

누구에게는 조마조마한 심장 쪼그라든 하루

누구에게는 설렘 가득 너무나도 행복했던 하루

"엄마 그냥 낮에는 아이가 타고 밤에는 곰이 타면 안되는거야?"

신나게 읽은 아이가 던진 말....

"오? 그것도 괜찮은데? ㅎㅎ

근데 곰이 매일 밤 타고 다니면 바퀴가 멀쩡하려나?"

아이와 함께 서로의 입장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읽는 맛이 있는

북극곰 꿈나무그림책 122권 <앗! 자전거>

아이와 반전매력 제대로 느껴가며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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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5-2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씨 수학 (2026년)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서휘경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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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에

개념과 유형문제들과의 거리는 더 멀어지고

이 문제에는 어떤 개념을 적용시켜 풀어야 할지도 막막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수학 고민들 공감하시나요?

우리는 저기 나열한 것 외에도 하나 더 추가할 것이..

이해한 개념들을 잊어먹고 기억을 못한다는 것이요...

수학은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조금씩 확장해 나가는 구조인데

이전 개념들을 기억하지 못하니 현 문제들도 막히는 상황

그래서 선택한 문제집이

개념이 쉬워지는 수학기본서

<NE능률 초등수학 씨>랍니다.

고학년이지만 저학년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으로의 접근

그리고 배운 내용들을 어떻게 적용시켜서 문제를 풀어나갈지...

꼼꼼하게 풀어보는 유형문제...

2022년 교육과정이 반영된 따끈따끈한 초등수학문제집

구성부터 살펴볼께요

개념이 쉬워지는 수학기본서 < 초등수학 씨>는

본책과 실력완성책이 한권구성인데요

본책으로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풀고

실력완성책으로 부족한 부분을 복습하며

개념들을 이해하고 적용시켜 실력을 쌓아가는 학습서예요

어려운 개념들을 그림과 활동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제대로 이해했는지 간단한 문제를 풀어보는데요

기본개념문제를 풀고 반페이지 분량의 문제들로 이해했는지 확인

그리고 이해가 부족하다 싶으면 실력 완성책으로 가서

개념을 완성시킬 문제들을 다시한번 풀며 복습하기

가장 기본적인 학습은 이렇게 개념부터 꼼꼼하게 공부하는거예요

개념이 적용된 기본문제들을 다 풀어봤다면 이제

다양한 문제들을 유형별로 적용시켜 응용력을 키워보는데요

기본 + 응용으로 문제해결력과 사고력 키우기~

이 문제들 역시 기존 개념학습처럼 본책 + 실력완성책의

구성으로 한 번 더 복습하며 실력을 탄탄하게 채울 수 있게끔 되어 있답니다.

개념 + 기본+ 응용의 과정으로 탄탄하게 실력을 올렸다면

이제 학교 시험을 대비하는 단원평가 문제를 풀 시간인데요

1회분의 20문항짜리 단원평가가 제공된답니다

아직 5학년 1학기 학습을 끝내기 전이지만^^

살포시 맛보기로 2학기 과정 문제를 풀어봤답니다.

이상이하 초과미만 올림 버림 기타 등등의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1단원 학습인데요

기본개념이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따로 가르쳐 주는거나 QR코드 영상이 없어도

혼자서 읽고 잘 풀어내더라구요

개념 문제 부분은 푸는데 오답이 없어서 깜놀^^

물론 단원평가부분에서는 여전히 오답이 있었지만 말이죠^^

QR코드 동영상이나 엄마의 설명이 없어도

그림과 활동으로 머리에 쏙쏙 넣어주는 개념설명!

개념이 쉬워지는 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2학기 수학문제집 수학개념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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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물어 찾아낸 나의 친구 아프리카 - 한 권으로 배우는 아프리카의 모든 것
김명희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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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아프리카

아프리카라는 나라를 생각하면 어떤게 떠오르나요?

가난, 위험, 흑인, 무슬림 등등

부정적인 것이 먼저 떠오른다면..

저처럼 당신도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책 제목이 주는 친근함이 있죠?

이 책은 한 권으로 아프리카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없애줄 수 있고 또 아프리카에 대한 궁금증들을

모두 해소할 수 있을만큼 세세한 정보가 담겨 있는데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아프리카 지역본부장인 김명희 저자가

아프리카를 구석구석 직접 다니며 얻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에 대해 편견없는 정보를 세세히 이야기해줘요

지식이 전혀 없을 때는 아프리카가

대한민국처럼 그냥 하나의 나라인지 알았어요^^

하나의 대륙이고 그 대륙에는 여러나라가 있다는 것

진짜 무식이 제대로 통통이지요?

우리나라 면적의 100배가 넘는 아프리카 대륙

넓은만큼 각 나라별 문화가 존재하는데

아프리카를 정치, 경제처럼 딱딱한 이야기로 풀어내는게 아니라

흥미있는 문화를 통해 접근하고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담고 있어서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을

이 책 한권으로 제대로 잡을 수가 있었답니다

사람, 일상, 역사, 자연, 문화

5개의 장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궁금증을

소제목으로 달고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인문교양서

아프리카의 사람이라는 장에는

흑인의 곱슬머리 피부색 키와 같은 외형적인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검정색이면 다 검정색인지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곱슬머리는 굉장히 억셀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확실히 질문으로 하나하나 소제목이 잡혀 있으니

어? 으잉? 하면서 페이지 찾아가며 읽게 되는 맛~^^

아프리카의 역사에서는 6.25 참전국에 대한 사항도 기록되어 있어요

에티오피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두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도왔는데

자기들이 위험한 상황이였을 때는

정작 국제사회의 도움요청을 외면당했었는데

유엔 사무총장의 지원요청에 즉시 참전을 결정해서

전사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이야기

가난한 나라라는 편견, 무섭다라는 편견이 싹 사라지는 순간이였어요

아프리카의 자연을 다룬 장에서는

태세계에서 봤던 아프리카의 자연경관들이 등장해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부족별 장례문화가 다른것이 참 인상적이였는데

지위에 따라서 장례복의 색깔이 달라지고

장례 기간도 달라지고 특히 지역적 특색을 살려서

예전의 그 형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우리들과는 달라서 묘한 기분도 들었어요

거리상으로 너무나도 멀어서 제대로 알지 못했던 아프리카

가장 빠른 성장, 젊은 인구, 풍부한자원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십수년뒤에는

또 얼마나 더 성장했을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니

아이들만큼은 더이상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이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아프리카에 대해 한권으로 배우게 해주는 인문교양서

아이들도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내용 많으니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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