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구멍에 빠졌어요 올리 그림책 60
케스 그레이 지음, 크리스 제번스 그림, 이현아 옮김 / 올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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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기준이 다른 시선을 재치있게 담은 유아그림책!

키 작은 기린 자그니, 키 큰 기린 더크니

올리그림책 60번째 도서 <깊은 구멍에 빠졌어요>예요

책장을 좌우로 위아래로 펼치고 들춰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플랩북

두 친구의 하루가 이번에는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너무도 기대되는 양장북 그림책

표지는 보드북이여도 속지는 종이니까~

아이들 다치거나 종이가 찢어지지 않게

살살 넘기고 펼치면 좋아요~^^

기린 두마리가 서로 인사를 해요

그리고는 더크니가 어딨는줄 아냐며 묻지요...

그런데 자기가 바로 더크니라고 이야기하는 기린

누가봐도 더크니가 작아보이는데..

어맛! 가만히 보니 더크니가 씽크홀에 쏘옥 빠진거였어요

얼마나 큰 크기의 구멍이기에~~

더크니가 자그니보다 더 작아보이냐구~~~

영차~~영차 구멍속에서 더크니를 빼주려고 안간힘을 쓰는 자그니

하지만 꽉 낀 몸은 꿈쩍을 하지 않는데요

오늘도 산책길이 상당히 험난해보입니다~~

하지만 포기할 자그니가 아니죠~

"내가 도와줄게~~" 당당히 이야기하고 친구들을 데리고 온답니다

여~~엉차~~ 여~~~~엉차 힘껏 친구들과 함께 힘을 써보지만

옴짝달싹 하지 않는 상황

그림책을 보면 살짝 생각나는 동화가 떠오르죠?

커다란 순무를 뽑는 그 장면이 떠오르더라구요

상황이 심각해진 것을 깨달은 더크니의 표정이....

하지만 자그니의 표정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이거죠~^^

좋은 방법이 있다며 안심시켜주는데요

덩치 큰 친구들의 힘도 무용지물이였던

구멍에서 더크니 쏙~ 뽑아내기 프로젝트는

어떻게 마무리 될런지...

상상력 퐁퐁 솟는 자그니의 아이디어에

오~~ 소리를 연발하게 되는 마무리

서로의 다름은 우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메세지가 있어서

더욱 더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 올리그림책

독특한 판형의 특징을 살려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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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구름에 갇혔어요 올리 그림책 59
케스 그레이 지음, 크리스 제번스 그림, 이현아 옮김 / 올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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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니와 더크니 귀염터지는 기린 친구!

둘의 우정만큼 크고 넓게 보는 펼쳐보는 플랩북

오늘 소개해드릴 유아그림책은 올리그림책 59번째 도서

길쭉한 양장북 <낮은 구름에 갇혔어요> 예요

보통의 도서와는 다른 길쭉한 판형이

더크니랑 무척이나 닮아보여서

표지만으로도 이야기거리가 한가득~~

너무 재미있는 그림책이요~~

그림이 가지는 매력도 펼침북에서 충분히 다루고 있지만

아기자기한 이야기는 또 두말하면 잔소리랍니다~

몽글몽글한 구름에 갇혀서 얼굴은 보이지도 않는 더크니

그런 더크기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올려다보고 있는 자그니

둘의 나들이가 어떤 이야기로 펼쳐질런지

우리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책을 펼쳐봐요^^


펼침북, 플랩북의 매력이 가득한 <낮은 구름에 갇혔어요>는

표지처럼 책을 펼쳐도 더크니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답니다

낮은 구름속에 갇혀 있기 때문이죠

짙은 안개가 내리 깔려서 한치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

겪어보셨나요?

저는 그런 길을 운전한 적이 있는데

옆에서 길안내를 친구가 해줘도

속도를 10으로 낮춰 엉금엉금 정말이지 공포영화가 따로 없었답니다.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친구의 눈 그리고 설명에 따라

한발한발 움직이는 공포....

그 공포는 사실 어른들에게나 해당되는거구요

그림을 보는 아가들에게는 이런 상황은 아주 흥미그자체지요^^

앞이 안보인다고? 내가 제대로 안내해주게써~~ ㅎㅎ

가시덤불이 엄청 조그마해보였는데 말이죠

가만히 보니.. 자그니 키만한 가시나무였어요 대~~~박!!

자그니와 더크니는 더군다나 기린이죠? 아무리 아가라도

절대 작은게 아니라는거~~ 엄청난 가시나무였답니다^^

가시나무 가득한 길을 자그니의 안내에 따라

요리조리 발가락 도장 찍어가며 안전하게 지나가고 있어요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더크니를 안내하면서 나선 산책길

무시무시한 동물들과 위험이 도사리는 곳도

아주 즐겁게 내딛고 함께하는데요

날씨의 변수까지 생겼네요~

갑자기 쏟아지는 비, 더크니와 자그니는

이 위기를 또 어떻게 벗어나게 되려나요?

캐발랄한 두 친구의 우정을 담은 산책길을

더욱 재미지고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플랩북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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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질문력 - 아이의 문해력, 사고력, 표현력을 키우는 질문 독서법
김다정 지음 / 유노라이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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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해력, 사고력, 표현력을 키우는 질문 독서법!

아이의 독서 습관을 바르게 형성하기 위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엄마의 질문 34가지!

그 질문으로 하여금 아이의 읽는 힘과 상상력이 커져서

진정한 독서의 맛을 알게 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는데요

단순한 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며 대화해서 내가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단계까지~

저자는 진짜 독서를 향한 엄마의 질문들을

엄마의 질문력에 담았어요

우리세대는 질문을 듣고 자란 세대도 아니고

그래서 질문을 하는 것도 상당히 부끄러운데..

내아이에게 질문을 하는 상황이라.

그것도 일반적인 생활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독서와 관련된 질문은 지극히 단순한 것에 머물기에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하는지..

저자는 그 유형들을 세세하게 이야기해줘서

그 부분이 특히 도움 많이 되었어요

아이가 책을 읽을 때 어떤 질문들을 하셨나요?

어떤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어?

새롭게 알게 된 낱말은 뭐야?

주인공 외에 관심가는 인물이 있었어?

등등 정말이지 질문 수준이 말이 아니죠? ㅡㅡ;

유튜브 대신 책 보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34가지 질문

그중에서도 특히나 제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질문들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저자는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드는

엄마의 질문 34가지르 하나하나 이야기해주는데요

목차를 읽다보면 공감되는 내용들이 특히 많아요

일단은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모르는..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다루고 있는데요

질문에 대한 부담감..

그것은 사실 누구나 가지고 있죠..

질문을 늘 하는 전문가들도 그것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데

하물며 질문전문가도 아닌 우리는 더더욱 어려워요

"많은 질문, 많은 대화를 하겠다는 부담은 버려라!!"

제대로 된 질문 단 하나로 시작되는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답은...

아이에게 생각의 주도권을 넘겨서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답니다.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열린 질문..

저자는 "왜" , "어떻게"가 붙는

답변의 범위가 다양하고 넓은 질문을 하라고 조언을 해줘요

왜... 저자는 책 제목을 이렇게 정했을까?

"어떻게 이 사건이 주인공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왔을까?

저자는 10가지 질문 유형을 알려줬는데요

앞 부분에도 이야기했듯 이 모든 질문을 각각의 책마다

다 할 생각을 하지 말고 하루에 하나만 던져주기..

한가지 질문에 대해 아이가 충분히 생각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즉 고민하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주자는 이야기

질문을 던지고 기다리는 시간에 대한 중요성도 이야기해줬는데요

특히 와닿은 문구가 있었어요

"침묵도 반응 중 하나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 시간을 존중해줘라"

진짜 뜨끔 그자체더라구요

질문과 동시에 대답이 나오는 것은 문제집 풀때나 하는거고

정답이 있는 질문이 아닌 아이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였던만큼

그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늦어질 수도 있는거고

또 엄마가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만큼

아이의 감정 그대로 충분히 공감해주는 그릇을 갖춰야 된다고

"내가 최고의 청중이 되어야지.."라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호응해줘야

엄마 기준에 부족했던 아이의 답들이

서서히 아이의 기준에 맞춰가면서 상상력과 표현력이 들어간

답들이 돌아오게 된다고..

엄마의 질문에 대한 아이의 답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한다면

이제 그 열린 내용들을 글쓰기로 닫는 독서법을 시도해 봐야된다고..

3~5줄의 정리가 아닌 단 한줄의 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많은 내용을 담을 때는 주저리 주저리 온갖 미사여구를 가져다 붙여도

단 한줄의 내용으로 책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게된다면

책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한줄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고

지금 아이에게 한줄로 정리하라고 하면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어디어디로 가는데 소름돋았다"

"엉뚱한 생각을 하는 XX이가 웃겼다"

책 전부가 아닌 단 몇줄을 읽어도 쓸 수 있는 내용들이 태반이였는데요

단한줄의 문장쓰기가 가진 책에 대한 몰입

그리고 초등3학년 아이의 변화된 모습에 우린 고학년이긴하지만

워낙 쓰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기에 한줄의 쓰기를 통해

기록하는 습관의 힘부터 길러보려구요

엄마의 질문 하나로 아이의 도서 씨앗을 틔워주는

단계별 지문 로드맵 질문독서법 초등학부모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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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리미티드 에디션) - 1000명의 부자를 추적한 세계 최초 백만장자 보고서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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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이웃집 백만장자의 리미티드 에디션

도서가 출간된지 햇수로 10년 가까이 되는 시간

미국의 도서라 우리나라 실정과는 조금 동떨어진 부분이 없잖지만

백만장자의 기본적인 마인드는 우리나라의 상위층과 다를바가 없더라구요

워낙 소수의 계층을 다룬터라 그들의 삶을 따라갈 수도 없고

따라가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질테지만

확실히 그 마인드만큼은 부모가 된 우리 세대에

아이들에게 물려줄만한 가치가 있기에 흥미로운 내용을 읽어봤어요

개인SNS가 활발해지고 소위 말하는 보여주기식으로 노출되는 부자들의 삶

하지만 저자는 그들은 진짜 부자는 아니라고 이야기해요

고소득을 올려서 부유층의 생활을 누리고 있을 뿐

재산을 모아 놓은 사람은 얼마되지 않는다고..

저자가 수십년간 연구한 1000명의 부자들이 가진 공통점

세계 최초 백만장자 보고서의 기록을

저자는 일곱가지로 하나하나 챕터로 잡아

인터뷰하고 연구한 내용들을 기록했답니다

그리고 서두에 이렇게 이야기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부를 축적하려면 절제와 희생 근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좀 꼰대스런 생각 타고난 지능과 물려받은 재산, 인맥

이런 것과는 일단 차원이 다르지요? ^^

평범한 이웃을 백만장자로 만든 비결

누가봐도 부자인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사실 허영에 차 있을 뿐.. 진짜 부자인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냥 깔끔하게 차려 입고 백만장자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

오히려 그런 사람이 찐부자였다는 것

카이스트 최고 기부액을 기록하고 있는 이수영 회장만 봐도

방송에 출연할 때 입은 옷조차 홈쇼핑을 통해 몇년전 구입했던 10달러짜리의 옷이란거

최근의 기록만 봐도 일맥상통한데.. 저자는 그것을 십수년전의 연구로 알아냈으니

지금 읽어도 전혀 달라진 바가 없어요

저자가 부자들과 인터뷰하기 위해서

최고급 호텔, 최고급 음식과 서비스를 준비했지만

정작 부자들은 워낙 검소한 생활을 하기에

최고급 음식은 손도 데지 않았다는 사실

오히려 최고급 요리에 손을 덴 사람은 옆 방에 있던 회사 간부들이였다는 웃픈 이야기

저자는 그들이 부를 축적하는 첫번째 공통점을 바로 이것으로 정의했어요

"자신이 가진 부에 비해 훨씬 더 검소한 생활을 한다"

서장훈도 그런 말을 했죠

늙어서 돈이 없어서 남한테 손 벌리는 것만큼 비참한 것이 없다고

그래서 더 열심히 젊었을 때 자신이 맡은 바 최선을 다했다고

백만장자의 계산기는 1원도 가치를 매긴다

능력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사치품을 사고 꾸미면

버는 것보다 더 나가는 상황을 맞이 하게 된다고

절약 절약 또 절약.. 저자는 절약이야말로

부자들이 재산을 모으는 초석이였다고 이야기해줘요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택시를 타고 주차 위반 딱지를 끊기고

은행 수수료를 내는 것 부자들에게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라고..

당신의 부모는 검소했는가?

당신은 검소한가?

당신의 배우자는 당신보다 검소한가?

부를 축적한데 있어서 그들의 배우자는 한층 더 검소했다고

이런 검소한 생활을 통해 모은 재산은 시간을 들인 철저한 계산 속에

재정계획을 세우는데 쓰인답니다.


우리나라 일반층과 다른 마인드가 가장 많이 드러난 곳

그것은 바로 부모와 성인 자녀와의 관계였는데요

성인 자녀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 대신 경제적인 자립에 힘쓴다고

자식을 키움에 있어서 10가지 규칙을 제시했는데요

그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자녀들 각자 개별 인격체라는 것을 명심하고

부모의 재산상황을 아이에게 알려주기 전에

아무리 큰 부자여도 자녀들에게 절제와 근검절약의 모범이 되어

아이들도 어른스런 습관이 몸에 벨 수 있도록 하라고

비단 부자가 아니여도 교육적인 지원은 하되

경제적인 지원은 특히 성인의 자녀에게는 하는 것이 아니라고..

객관적인 데이타로 부를 쌓는 사고방식을 알려주는

부자학계의 고전! 이웃집 백만장자 리미티드에디션을 통한

절제, 희생, 근면에 대한 이야기

일곱가지 모든 것을 당장 바꾸는 것은 어렵겠지만

당장 바꿔야 되는 것이 보이는만큼 솔선수범 생활습관에 변화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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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한식 레시피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김대석 지음 / 경향BP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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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짝뽁짝한 삼남매의 집 여름방학

흐흐흐흐

중고등학생이 있다보니 사실 개학이나 방학이나

평일이나 주말이나 다를바가 없어요

학원시간으로 인해 식사타이밍이 다 다르니

1년 365일 중의 1/10을 제외하고는 부엌을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예요

나름 주부생활이 20년차가 가까워지니 요령이 자꾸 생겨서

한그릇 음식만 고집중인데....

입짧은 놈도 있고 주는대로 잘먹는 놈도 있어서

식사에 그닥 어려움은 없지만

그래도 가끔은 뭔가 색다른걸 하나 가미해서

"더 맛있는 한 끼를 차려주고 싶다..." 그런 마음이 들곤하거든요

그럴때 펼 수 있는 책이 바로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예요

친근한 사투리로 조리과정을 공개해주는 유튜브 영상도 있지만

주부경력 나름 10년이 넘어가면~~ 적어주신 양념만 딱 보고서

오~ 이걸 넣으면 색다르겠구나~~

포인트를 잡아내는 맛.. 고거 있거든요

그 한끗의 차이를 맛보게 해주는 김대석 셰프의 34년 노하우

2편에서는 참치감자조림 대박터졌었는데

이번에는 또 어떤 메뉴들이 대박터질지 기대되더라구요^^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에는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한식이라는 주제로

밑반찬과 국, 찌개, 김치류 그리고 마지막 특식까지

야무진 요리들이 한가득이랍니다

맨뒷쪽에 인덱스형태로 요리 재료로 해놨으면 보기 참 편했을텐데..

재료별로 볼 수있는게 없어서 살포시 아쉬웠지만

쭈욱~~~~ 훑어보면 또 한눈에 목차가 보이길래

어떤 놈으로 삼남매의 한끼를 유혹해볼까 살폈어요

메추리알 장조림이 냉장고에 있는데..

사실 반숙란으로 해먹는 계란장조림 고거 밑반찬으로 해놓으면

며칠이 편해서 시선가더라구요^^

재료와 더불어 멸치육수 조림장까지 반페이지 분량의 안내

그리고 간단하게 요리 레시피 반페이지..

한장으로 말아주는 김대석 셰프의 장조림이예요

일반적은 레시피는 동일하구요

우리가 살펴봐야 할 부분은 바로 point 한 끗의 차이를 만드느

포인트 부분이랍니다.

반숙란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 양념이 골고루 배게 하는 노하우

이게 바로 포인트에 나열되어 있어요^^

국과 찌개 코너에 소개된 오이참외냉국

사실 이건 국에 소개될 것이 아니라 맨 마지막 특식 쪽으로

옮겨져야 할 여름 별미지요^^

한여름 무더위에 푹푹 익어서 들어오면

시원한 냉국 한사발.... 긴말이 필요없죠?

에어컨 싸다구 날릴 초강력 파워냉방이예요 ㅋㅋ

이 요리에서의 한 끗은 바로 참외...

진짜 재료보고 깜놀~

국물 재료는 사실상 워낙 유명한 레시피 다들 알고 계시죠?

고걸로 간단하게 해도 되는데..

재료로 참외 하나 넣으면 그 맛이 또 기가 막힘

요건 QR코드를 통해 김대석 셰프님의 맛깔나는 사투리

전체 레시피 동영상 QR코드 꼭 들어줘야 해요^^

제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 특식으로 소개된 삼겹살 볶음이랍니다

고기 즐기지 않는 집이라.. 고기는 냉장고에 따로 없지만

늘 구비해두는 것이 바로 대패삼겹~~

도톰한 삼겹살로 해도 되지만 대패로 해도 좋더라구요

원래는 고추장 듬뿍 넣은 콩불을 하고 싶었는데 맵찔이 아들놈의 거부로

김대석 셰프님의 집밥 레시피 참고했어요

양념을 보니. 세상에나~~~ 고추장이 없어요~~~

굴소스, 진간장 그리고 된장 이 조합으로 돼지 특유의 잡내를 잡고

맵지 않게 담백하게 먹는 삼겹살 볶음

덕분에 세아이와 슥슥 밥 비벼서 맛있는 한끼 해결~

한식이지만 조리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김대석 셰프님의 34년 노하우를 녹여

주부들이 모르는 한 끗의 차이로 요리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반찬걱정, 국/찌개걱정 줄여주는 건강집밥 한식레시피

한페이지 분량의 글로~~ 10분이내의 짧은 QR동영상으로

그 한 끗의 차이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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