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시크릿 - 당신의 삶을 명품인생으로 변화시킬 놀라운 비밀
정성훈 지음 / 라온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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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인생을 살면서 간과했던 중요한 개념들을

흥미롭게 구성해서 알려주는 책이라 감동받았다는

어느 구매자의 독서평이 미라클 시크릿을

흔한 자기계발서가 아니게 해주었는데요

현대인들의 사회적질환들이자

나 역시도 벗어날 수 없었던 것들

그것에 대한 예방법과 극복 방법들이

자기경영 헬스케어로 기초.심화.활용 3단계로

육체와 정신을 스스로 관리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줬어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먼저 저자가 이야기하는

자기경영 헬스케어에 대한 이론부터 살펴볼께요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면 삶의 에너지가 폭발한다"

연예인이나 직장생활을 하는 바쁜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찾아오는

번아웃 증후군

요즘은 진짜 나라 돌아가는 상황만 봐도

불안감이 제대로 증폭하죠

나라가 편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의 편안함을 논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이지만

일단은 그 부분은 각설하고

저자는 육체적으로 에너지가 고갈된 현대인들을 위해서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퇴치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징ㄴ 건강관리법을 제시해주는데요

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목표와 계획을 스스로 설계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

이것을 자기경영 헬스케어라고 정의내렸어요

회사만 경영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도 경영의 관점에서 봐야된다

나를 경영의 관점으로 보고 관리한다...

아주 새로운 관점이라 신선하게 와닿았어요

저자는 자기경영 헬스케어의 정의를 내리고

기초,심화,활용 3단계 실천법을 알려주는데요

"받겠다는 마인드"에서 "돕겠다는 마인드"로 사고를 전환하라

동방예의지국인 나라에서 돕겠다는 마인드는

사실 내가 다 뽑아 먹혀서 결국은 나만 손해라는 결론을 도출하죠

그런데 저자는 그것을 반대로 이야기해요

받겠다는 마인드가 아닌 돕겠다는 마인드의 강점은

협업이 강조되는 이시기에

사람들간의 유대감을 높혀주고 사회적 결속을 강화시켜 준다고

이타심과 공감이라는 카드를 꺼내서 설명해준답니다.

그리고 돕는다는 마인드는 어떤 보상이 주어지기 이전에

스스로에게 발전과 행복감을 줘서 정신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돕는 과정에서

나 자신의 성장, 문제해결력 강화 등등

스스로의 가치와 능력을 인증받음으로서 자신감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자신에게 주어지는 모든 경험을 중소감행하게 흡수하라"

중소감행은 중요하고 소중하고 감사하고 행복하게라는 말의 약식표현인데요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가지는 긍정적인 효과는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닥치는 상황에는 정말이지 평소 아무리 잘 관리된 멘탈이여도

탈탈 털리게 되거든요

긍정적인 상황 뿐 아니라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가사할 부분을 찾고

좋지 않은 경험이여도 나를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받아들여서

행복을 느끼고 감사한 마음으로 수용하기

자기경영 헬스케어의 심화실천법이라

정말이지 글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으로는

이게 가능하나 싶은 내용이였어요

저자는 맨 마지막 파트에

자기경영 헬스케어 생활속 실천 활용법을 다뤘는데요

차분하게 읽어보고 본받을 부분은 생활에서 실천하기에 좋았던 것

"기적을 일으키는 10초의 힘을 활용하라" 이 부분이였어요

변화무쌍한 삶 속에서 매 순간 자신의 의식을 집중할 시간

딱 10초만 가지라는 건데요

대중앞에서 발표하기전 떨릴때

길게 호흡을 내뱉고 들이마시기.. 10초

스스로에게 할수 있다는 다짐의 마인드셋 10초

10초 동안 긍정적인 말을 해서 뇌가 순간적으로 착각해

심리 상태를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10초의 기적시간

저자가 말한 자기경영 헬스케어 비법들 중

몇몇개는 늘 실천하면서 갑자기 들이닥친 악재들을

나 스스로 이겨내는 중이예요^^

변화하는 삶을 위한 미라클 시크릿의 주문이 궁금하다면

저자가 이야기한 자기경영 헬스케어 실천법을

스스로에게 적용시켜 스트레스와 번아웃에서 해방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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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이렇게만 하면 됩니다
이상숙(목동진주쌤) 지음 / 카시오페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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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7만 네이버 초등맘카페 수학멘토이자

23년차 수학교재 개발자

목동진주쌤이 이야기하는

최상위권수학으로 가는 핵심키워드 9가지

개념 / 수학문해력 / 연산 / 사고력 / 교과수학문제집

선행 / 심화 / 학원 / 태도

옆집엄마의 말 한마디에 부모의 조급함이나 불안감으로

아이의 불안요소까지 증폭시키지 말고

아이의 올바른 학습방향을 설정하길 바라는 마음

목동진주쌤이기 이전에 중고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이기에

아홉가지 핵심키워드의 조언들이 와닿더라구요

그중에 특히 깨달은바가 큰 몇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해볼께요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개념에 대한 이야기예요

"수학공부의 핵심은 수학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고

수학문제를 푼다는 것은 이해한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확장하는 연습이다"

다른과목과 달리 수학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정답을 도출하는 과정 그 응용이 중요한 부분인데요

따라서 적당히 아는 것 같은 상태에서의 학습은

실수로 틀린 것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는거예요

실수! 실수! 실수!

아이 문제집 채점하다가 실수연발이라고 이야기한적 많았는데

절대 실수가 아니고 정확히 아는 게 아니였다는거 ㅠ

저자는 이렇듯 하나의 키워드를 제시해서

현재의 문제점과 더불어 그것을 개선하는 법을 제시해주는데요

제대로 된 개념을 익히는 법으로 제시한 것은 바로

수학교과서로 하는 개념학습법이예요

시중에 나온 어떤 교재보다도

교과서만이 가지는 해법

공식을 암기하기전에 그 공식이 도출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학습

단 하나의 문제를 풀더라도 왜냐하면~~~

이라는 조항을 넣어서 스스로 설명을 할 수 있게끔 공부하는 학습법

읽어보니 개념서로 공부하던 학습의 잘못된 부분을 알게 되더라구요

초등수학에서 연산을 빼면 앙꼬없는 찐빵이지요?

연산에 관한 것도 핵심키워드에 나왔는데요

정말 허를 찌르는 내용이 적혀 있어요

"하루에 1~2장이라도 꾸준히 연산연습을 시켜야 한다"

많이 들어봤고 또 많이 실천하는 연산학습법이지요?

미취학, 저학년들에게 행해지는

기계적인 연산학습의 폐해를 이야기해주는데요

교과개념도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의

문제풀이방식에 집착하는 연산선행

미취학이나 저학년은 수감각을 키우는 활동을 추천해요

수감각을 키우지 않은 기계적인 연산학습은

26 + 38 〓 20 + ㅁ + 30 + ㅁ

〓 50 + ㅁ

〓 ㅁ

위와 같은 초등2학년때 배우는 다양한 방법으로의 연산에서

문제를 풀 수 없게 만든다는 거죠 ㅠ

아이가 현재 연산 때문에 수학을 못하는게 아니라면

지겹게 했던 연산학습은 중단해도 된다

그 이유는 학교교과서에서도 연산학습은 충분히 이뤄지고 있기에

빠른속도를 지향하는 매일연산은

본인 학년의 연산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라면 NOPE!

그리고 수학학습의 영원한 딜레마

선행과 심화에 대한 부분도 핵심키워드로 다뤘는데요

수학을 잘하는 아이 vs 수학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

원래 그렇게 푸는건데요? 잘못된 선행의 현실

진짜 손해는 심화 문제 풀 기회를 빼앗기는 것

선행, 방향이 잘못되면 속도는 의미 없다

선행관련 내용은 소제목부분만 봐도

공포영화 미리보기 한듯 무섭더라구요 ㅠ

어려운 심화문제는 진도에 방해된다고

심화문제를 풀면서 어려운 부분은 아예 패스를 한다거나

아이 수준에 어렵다며 학교 수준의 기본개념만 훑어

심화는 들어가지도 않는 학습

늦어도 초등5학년에는 교과 심화학습을

꼭 병행해야하는 이유도 설명해주셨는데요

지금까지의 학습에서 잘못된 부분은 고쳐가면서

중학교 들어가기전 학습방향을 재정비해보려구요

수학학습에서만큼은

다른 곳으로 시선 돌리지 않고

내 아이에 맞게 개념부터 심화까지 탄탄하게 익히기

책에서 추천해준 교재들과 최고의 공부전략

대한민국 초등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수학공부에 대한 60가지 질문과 해답으로 채워진

수학교재개발자의 전략적 수학공부법

미취학, 저학년, 고학년 학부모라면 필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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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 - 돈의 흐름부터 도시의 미래까지 땅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지리로 통한다 드디어 시리즈 4
이동민 지음 / 현대지성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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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돈의 흐름부터 도시의 미래까지

땅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지리로 통한다

사회교과목을 유난히 어려워했던 아이

저 역시도 다른 암기과목은 자신있었지만

흐름을 파악하는 사회교과목에서만큼은

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중학생 아이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읽었던

세계지리 책을 정치와 경제, 삶과 접목시킨 내용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그렇게 지리에 입문한 후로는

지리관련 도서가 아주 재미있게 다가오더라구요

드디어 시리즈로 만난 지리학 수업 역시

이게 경제와 정치적으로 연관된 내용이 나오다보니

역시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교과로 만났을 때의 지리 역시 이런 흥미로운 요소들로

접근했었다면 암기과목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아주 재미있게 공부했었을 것 같단 생각에^^

살짝은 아쉬움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 "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은

400페이지에 육박한 내용이지만

지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주는 내용들이 가득해서

아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지리의 정의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다룬 1부와

지리의 역사적인 의미를 다룬 2부

그리고 경제와 정치적으로 본 지리학 3부

과거 일어났던 사건들과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사건들까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니까

각 부마다 어려움없이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각 시기별 지리의 역할들에 대해서

요목조목 세세하게 알려줘서 '지리 〓땅'이라는

단순한 정보만 가지고 있던 내게

확트인 시선으로 현사태를 파악할 수 있는 안목을 주니

진짜 인문교양서라는 타이틀이 딱이지요?

과거의 지리는 신대륙이나 신항로 개척이라는

지극히 국가의 이익에 기반한 활동으로

원주민인 약자들에게 있어서

결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불 수가 없었는데요

내용을 읽다보니 정말이지 지리학적인 상황들을 파악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고립되고 약자가 될 수 밖에 없었겠구나 생각되더라구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로서의 지리를 배우고

그 뒤에 경제, 도시, 사회, 문화, 군사, 지정학적으로서의

지리에 대한 부분 특히 저는 경제적으로 접근한 부분이 인상적이였어요

세계화로 인해 무역이 활발해지고

나라의 경계가 허물어진 요즘

다른 어떤 시대보다도 지리학이 지정학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지리적 특성도 특성이지만 각나라의 문화적인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채 해당구역을 파고들었을 때

국제적인 지위가 있는 업체더라도 절대로 버틸 수 없었다는 것

우리나라에서도 있었던 예를 통해 이야기해주니

공감도 되고 이해도 팍팍 되더라구요

세계화가 지리의 종말과 로컬리티의 소멸을 가져올거라던 말과는 달리

세계화 속에서 더 큰 경제적 변수가 된 지금!

불평등과 지리적 차별의 악순환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시대에 지리가 가지는

세계질서의 움직임을 알아가는 시간~

지리로 보여주고 지리로 배우는 세상의 다양한 문제들!

불안과 불확실의 시대에 지리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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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 내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빛나는 철학의 문장들
김종원 지음 / 윌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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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마으에 새기고 살아야 할 위대한 철학자의 인생문장을

어린이들이 잘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낸

인문학 커뮤니케이터 김종원 멘토

부모를 위한 필사책에 이어 아이들을 위한 필사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답니다^^

철학적인 요소가 담긴 글이라 어려운 책 같아도

모두다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그저 읽고 보고 느끼면 된다고

나의 가능성을 믿고 예쁜 마음가짐과 말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조금씩 읽고 필사하라고~^^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은

희망, 태도, 관계, 공부, 내면

다섯가지 주제에 철학자의 명언과

그 명언을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녹여

초등학생들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준답니다.

여러 주제중에서도 제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

바로 태도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나의 태도가 내가 살아갈 세상을 만들고

또 한번 습관들여진 태도는 바꾸는 것이 쉽지 않기에

차분하게 읽고 필사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성실함과 꾸준함에 대해 스스로 깨닫는게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

꾸준함보다 귀한 재능은 없어요

"천재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꾸준히 반복하는 사람입니다"

실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하고 또 다시하고

그러기를 반복..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땀이라고 한것처럼

꾸준함에 대한 메세지를 남겼어요

뒷페이지에는 이렇게~필사할 수 있는 문구와 함께

필사노트 공간과 예쁜 그림이 나오는데요

김종원 멘토님의 글이 정말 쉬우면서도

배울 부분이 많더라구요

초판본 한정부록 필사노트도 제공되는데

도서의 경우에는 왼쪽 오른쪽 구분없이

필사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가 필사하기에는

좀 불편했었는데요 부록으로 제공되는 필사노트는

두께감도 얇아서 아이가 필사하기 좋아

필사노트에 또박또박 글씨 쓰면서 읽고 필사한답니다.

명언이 짧아서 좋다고 하는 아이예요^^

내아이의 가슴속에서 빛날 60개의 문장

매일 하루 하나씩 읽고 필사하면서

어려운 일이 생겨도 쉬 무너지지 않고

스스로를 세울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어른들이 명언과 좋은 문장을 통해 필사하며 느끼는 따스함을

아이들도 느끼고 깨닫는 시간

하루 30분 나를 성장시키는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부모도 함께 읽으며 이야기나누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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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 노트 - 인문학을 시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80 작품 속 최고의 문장들
이명현 지음 / 땡스B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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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나의 문장이 한사람의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믿으시나요?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철학적인 메세지가 담긴 인문교양서

그러나 그 책을 읽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은데요

"한 권을 통깨로 읽기에는 버겁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가볍게 일부분을 읽어보면서

한 권을 읽었을 때와는 또다른 자극을 받아보기~

저자는 원작 텍스트의 권위에 복종하지 않고

작은 기억의 실마리로부터 마음껏 상상의 세계를 즐기며

읽고 필사하는게 이 책을 읽은 저자에게 바라는 부분이라고 이야기해요

인문서, 과학서, 문학서, 에세이

저자가 이야기해주는 80권의 책속의 귀한 문장들

읽었던 책보다 읽지 않고 제목만 들었던 고전

어떤 감동과 방향을 제시해줄지 기대~

예전 어느 책에서 읽고 감동받은 문구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노트를 훑어보다가

그 반가운 문구를 만났답니다.

<장자>에서 저자가 가장 좋아했다고 하는 부분

6줄 가량의 내용이지만 끝없이 생각에 잠겼었거든요

어렸을 때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해보잖아요

현재의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은 잠시 머무는 것일 뿐이라고

어딘가에 내가 살던 곳이 있을거라고^^

그런 상황을 실제 글로 만나니 엄청 신기했던 경험

나비가 되어 한참을 날아다니다가 깼는데

나비였던 내가 사람이 된건지..

사람이였던 내가 나비가 된건지..

알길이 없다던 이야기

감동적인 책속의 인용구 외에도

저자의 감상평이 짧게 나아있어서 저자는 나와 생각이 어떻게 다른가..

그부분도 특히 도움되었답니다^^

리사 손의 <메타인지 학습법>

분명히 읽은 도서인데 말이죠

저 문장이 전혀 기억에 없는거 있죠

저자분도 책소개를 하기전 다시 200권 가까운 책들을

펼쳐서 훑어봤다고 했는데 알고 있던것과

다른 부분도 많았다는거보니

읽고 잊는게 나뿐은 아닌가봐요

육아를 함에 있어서 어른의 눈, 어른의 속도가 아닌

다른 아이의 눈, 다른 아이의 속도가 아닌..

내아이의 속도에 맞춰 나가려고 해도

그게 늘 쉽지 않거든요

"처음 시작하는 것은 보통의 일이 아니다!"

늘 마음속에 새기고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며

나도 모르는 순간 툭 튀어나오지 않게끔 습관화시키기

그리고 저자가 이야기했던 부분인데요

읽다가 호기심이 생긴다면 전체를 읽어보라고..

딱 그런 도서를 만났지 뭐예요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거대한 자연앞에 인간은 그저 하찮은 존재에 불과한걸 느끼는 요즘

자연계의 모든 존재가 흔적을 남긴다면

세상이 혼란스럽다고 나의 흔적조차 남지 않는다며

허망하게 살 것이 아니라 오늘을 성실하게 살자는 이야기였는데요

읽고 필사하며 전체내용이 궁금해서

바로 도서관 검색해서 예약신청해놨어요~

최악의 산불화재로 지역상황이 안좋아진 지금

작고 약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할지

한계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우뚝 설 내용들을 알려주는 에세이

개인적으로 전혀 몰랐던 책에 대한 궁금증을 만들어줘서

유익했던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노트

따스해진 봄날 어떤 책을 읽을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80권의 책들 속에서 인생책을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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