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의 초간단 이유식 공식 - 입맛 까칠한 아기 사로잡는
윤주형 / 성안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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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북스/윤선생의 초간단 이유식공식

생후 4개월 초기이유식부터 유치원생까지~^^ 다양한 식단과 더불어서 입맛 깐깐한 아이들을 위한

레시피 노하우가 담긴 도서예요. 이유식이 시작될 무렵..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새끼이지만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혀로 거부하거나.. 고개를 돌려버릴때의 그 심정은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거든요

책속에서는 부엌을 전쟁터로 만드는 서툰 솜씨의 주부들에게 기본원칙은 지키되 아기의 건강한

입맛을 고려해서 생략할것은 생략하고~ 추가할것은 추가하고~^^ 맘편한 식단을

꾸미는 것을 도와준답니다. 가령 이유식의 간은.. 돌이후로 한다고 정석처럼 알려있지만..

책속에서는 돌전에 소금 좀 줘도~^^ 된다고 나와 있더라구요^^

이것 하나만 봐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식단.. 스트레스 받지 않은 식단을 위해

저자가 얼마나 노력했나~^^ 보이는 부분이랍니다.

 

이유식을 위한 준비물.. 재료손질방법.. 초기이유식레시피와 더불어서 중기, 후기, 완료기

레시피들이 요일별로 일목요연하게 나열되어 있구요(저자가 수학선생님이신지라^^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답니다^^)

이유식 레시피 중간중간에.. 즐거운 식사 시간 만들기라든지 이유식 처방공식이라고 해성 아기의

이유식 거부에 대한 가능성들을 나열해주고. 거기에 대한 처방을 꾸준히 제시해주고 있답니다.

원칙에 어긋나지 않은 범위내에서 이유식을 거부하는 아기에게는 잘먹는 음식을 많이해서

성장하는 아기에게 하나하나 맞춰가게끔 Q&A 부분에 나와 있어서 이유식 정체기나

이유식 혼란기에도~ 하나하나 읽어보면 참 좋을 책임에 틀림없어요^^

 

이 책에는 완료기 이유식부터.. 유아식까지 한권으로 마스터가 가능하답니다.

특히 밥&반찬 레시피도 나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14갤 베베 십만씨 같은 경우 맨밥을 정말 좋아했거든요.

맨밥만 주면 사실 영양적인 측면에서 좀 그랬는데..

맨밥인듯 맨밥 아닌 밥을 주는 비법도 있더라구요

가령 두부를 으깨서 밥에 비벼주거나.. 닭 살코기를 삶아 다져서 밥과 비비거나

갈치나 가자미같은 흰생선을 굽거나 쪄서 밥에 비벼주거나..

계란 흰자를  감자와 으깨서 주거나... 눈으로 보면 맨밥 같지만~ 사실 영양적으로는

전혀~~~ 일반 볶음밥에 뒤지지 않는 맨밥~^^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였답니다.

 

이유식 완료기에도 아기의 영양 생각해서 한끼정도는 죽식으로 주고 있구요..

두끼는 이제 간단하게 볶음밥이라든지 주먹밥으로 챙겨주고 있는데..

아이의 이유식 완료기, 주먹밥 요리 다양하게 만들기와 아기반찬까지~

아기에게 건강한 입맛을 잡아 줄수 있는 까까 같은 간식도.. 책속에 있어서

많은 도움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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