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이 정말 우리 생활 속에 있다고? - 하루 동안 떠나는 생물학 여행 하루 동안 떠나는 지식 여행 5
세실리아.발레리아 지음, 파블로 피시크 그림, 윤승진 옮김, 이은희 감수 / 찰리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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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수학도 인간의 생활과 밀접하게

엮여있는 학문이죠~^^

아이들이 미취학 상태일때만해도.

흥미를 가지게 되는데...

이게 교과와 연결이 되다보면...

학습부담감에 어려움으로 다가가는지..

왜 이걸 배워야되지? 이런 의구심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어떤 과목보다도 수학과 과학은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걸..

증명해주는 오늘의 도서~~

찰리북의 "하루 동안 떠나는 지식여행" 시리즈

다섯번째 이야기 생물학 되겠습니다~^^

환경을 열두달과 연관지어 이야기해줬던

도서 "열 두 달 지구하자"

그게 딱 떠오를 정도로 두 책이 아주 비슷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열두달이 아닌..

우리의 생활속에서 만나게 되는 생물학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태어남과 죽음.. 그리고 성장..

다소 철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지만..

과학자 엄마에게 질문폭탄을 던지는

귀여운 꼬마들을 이해시키는 것으로

일과가 채워지고 내용도 채워지기에~~~

결코 어렵지 않답니다~^^

물론 같이 생각해야 될 부분은 있지만...

초등학생.. 또 미취학 아이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과학자가 엄마인 애들은 참 좋겠다

궁금한거 바로 해결하고~"

초3 아들래미가 저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하지만 과학분야가 얼마나 넓디 넓은데~~~

그걸 다 알 수는 없는 법~~

발레리아 역시 아이들의 질문에 대한 답이

광범위해지자 난처해져서..

생명공학 전공인 친구 세시를 찾아 가게 된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도심에서 떨어진

세시 박사님의 집에서 시작되는데요..

집 앞마당의 나무를 보고..

단세포와 다세포의 특성을 이야기하고...

성장과 관련된 세포의 분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구요..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

넓게 보면 모두가 생물에 해당되니까..

동물과 식물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인간의 삶 역시 자연스레 연결시켜 이야기하는데..

엄마의 흰머리.. 엄마의 점...

그리고 엄마의 주름까지...

꼬치꼬치 캐묻던 아이가...

아~ 노화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몸무게는 계속 늘어나는데

키는 왜 계속 안크냐며 했던 질문들의 답도..

자연스레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아주 흥미로웠던 부분은..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생물들의 이야기였는데요..

인간은 태어난 이상 결코 다시 아기가 될 수 없지만..

세포의 재생으로 다시 아기의 삶을 살 수 있는

생물도 세상에 존재한다고...

정말이지 알면 알수록 놀라운 것들이 한가득..

그리고 아직 인간들이 모르는 것들이 더 많은게

과학분야.. 생물학 분야라는 것~~~

여전히 푹 빠져 있는 괴물 이야기에.

뒷부분에는 좀비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니..

이런게 전부 과학에서 배울 수 있는거였냐며~~^^

책 뒷표지에 있는 하루동안 떠나는 지식여행 시리즈..

나머지 4권도 읽어보고 싶다고 ㅎㅎㅎ

화학, 생태학, 수학, 물리학...

나머지 도서들도.. 차근차근 아이랑 읽으려고

상호대차 신청 걸어놨어요^^

생물학 이야기여서 다소 어려울줄 알았는데..

쉽게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눈 동그랗게 뜨고 재미나게 읽으며 지식 플러스했던

힐링독서타임~~~

비문학 도서도 요렇게 재미있으니

이 시리즈는 주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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