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한정영 지음, 이창우 그림, 김민수 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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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연계도서 초등사회 세계사 >

북멘토 /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세계사를 처음 접하기 시작하면

어렵다고 생각했던 세계사도 우리의 한국사처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는 것!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난 이야기와 구성에

흠뻑 빠져서 읽다보면~~~

그 이야기에 이어서 나오는 세계사들이.

조금은 쉽게~~ 머릿속으로 들어온답니다.

물론~~~~역사적인 사건들인지라...

용어자체가 어려워서 마냥 쉽다고만 이야기한다면.

그건 팩트가 아니겠죠?^^

초등학교 6학년에 들어서면 사회과목으로

세계사도 접하게 되는데요....

어렸을적에 만화로라도 역사적인 인물을 접했다면..

어느정도의 상식이 있기에~~

더욱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답니다.

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스칼~~~♬

뜬금없는 노래냐구요? ^^

우리 어릴때만해도~~~~~ 완전 히트다! 히트 했던...

베르사이유의 장미^^

그때 마리앙뜨와네트를 처음 알게 되었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비운의 왕비였지만...

지금까지도... 아주 사치스러운 여자라고 기억하는데..

어머어머~~~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속의

마리앙뜨와네트는... 전혀 그런 인물이 아니네요 ㅠㅠ

스파이로 오해받은 마리앙트와네트라는 타이틀과 함께

프랑스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미 재정적으로 나빠질만큼 나빠진 상황에서

자신이 쓸수 있는 것의 1/10만 사용했고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소박한 삶을 위한 교육을 철저히했다고...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좋지 않은 사이속에..

마리앙트와네트가 그 피해를 고스란이 입게 된것이라고....

 최초의 노동운동이였다고 평가되고 있는 산업혁명

어른들이 아닌 어린 노동자들의 희생으로 일군 산업 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와도

관련이 되는것으로 나오니 아이가 이 부분을 특히 인상적이게 읽더라구요

어른 노동자의 1/10 정도되는 임금에..

심지어 임금을 주지 않고도 하루 18시간까지 일을 시켰던

어린노동자들.. 좁디 좁은 굴뚝청소나 탄광에서 일하는 모습은

마치 우리가 어렸을때 봐왔던 티비속의 한장면처럼

끔찍한 그림들이였답니다.

공장에서의 화재로 어린소녀들의 시신이 발견된 후

어린이 노동에 대한 법률등이 생기긴했지만

아이들에게 있어서 역사적인 사건과 왕들의 업적들은

교과서에서 만나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교과서를 통해서는 알지 못했던

숨어 있던 다소 엉뚱한 이야기를 먼저 알게 된다면

교과서에서 역사적인 사실들을 접할때...

그 안에 어떤 삶들이 있었는지

좀더 흥미있는 접근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재미있게 읽으면서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

단원별 제공되는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아직 세계사를 접하지 않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흐름을 파악하기 좋은

초등사회교과연계도서

겨울방학 고학년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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