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리더십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선비 리더십 2
김진수 지음 / 이야기꽃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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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클린리더십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클린리더십은 정말 절대 흔들이지 않는 것인가.

조선 왕조 500년 유지의 비밀, 선비정신.

그 선비정신에서 나오는 정심의 리더십, 깨끗한 리더십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가르쳐주는

작품이 바로 이 책 <클린리더십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이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그 올곧고 깨끗한 선비리더십을 창안한 사람이자

현재 선비리더십 아카데미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책의 저자 김진수씨는

현대그룹 공채입사 후 현대종합상사 로스앤젤레스 지점장 등을 역임하다가

현재는 '조직문화', '기업문화', '선비사상', '선비문화', '선비리더십'에 관하여 연구 및 강의 활동을

7년 간 이어오고 있다.

조직현장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던 그가 선비정신, 선비리더십에 매료된 이유는 무엇일까.

<클린리더십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는 그의 이력을 바탕으로 하여 조직내에서 우리들이

살아남는 방법, 조직내에서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주면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방법, 깨끗한 정신, 허위와 불량이 있을 수 없는 정신,

명품인간의 선비정신 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진정성은 두말할 것도 없이 바른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마음이 올바르지 않은 사람에게서 올바른 생각, 올바른 행동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이 책 <클린리더십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에서 말할고 있는 것도 결국은

이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21세기에 들어오면서 물질만능주의, 합리주의 등을 대신하여 정신문명, 생명주의 등이

오히려 더 힘을 얻고 있다.

기계나 돈, 정보를 넘어 인간의 소중함을 고려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최근 모 아이돌그룹의 멤버가 한국 비하 논란 끝에 그룹을 탈퇴하고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많은 논란을 모은 사건이 있었다.

미국에 태어나고 자란 교포로 가수의 꿈을 안고 한국으로 와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자신의 힘든 상황과 고민 등을 사적인 인터넷 공간에 올린 글을 가지고 

한국을 비하하는 글을 썼다는 명복하에 무조건 마녀사냥으로 몰아 결국 한국을 떠나게끔 만든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난 우리나라 사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잘못된 행동을 했으면 따끔한 질책 후에 스스로 반성할 시간을 주고 용서를 해주는 것이

바로 사람이 아닌가.

올바른 마음을 가진 선비정신은 비단 조직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소중하다.

난 깨끗한 리더십, 선비리더십을 통해 사람을 소중히 하고,

이를 통해 한국형 전통 리더십의 참 맛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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