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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을 말하다 -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람들
랄프 슈필러.게오르그 바이스하우프트 외 지음, 한주연 옮김 / 지상사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항상 최초, 최고,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는 세계적인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의
독창적이고 열정적이며 진취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 <부와 성공을 말하다>.
이 책은 독일의 유력 경제전문지인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에 게재된
세계경제의 실력자들에 관한 흥미로운 기사를 이 신문의 편집자인 랄프 슈필러와
게오르그 바이스하우프트가 선별하여 엮은 것이다.
이 책에 실려있는 39명의 리더들은 어떻게 해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까지
올라설 수 있었을까.
이렇게 성공하기까지 그들은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그들을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도록 만든것은 무엇일까.
그들은 자신들에게 찾아온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바꾸었을까.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1%의 사람들.
우린 바로 이 1%의 사람들을 동경하며 꿈꾸고 있다.
현재 전세계로 불어닥친 경제한파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부와 성공을 쌓고 계신 분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
바로 나 자신을 알고 이 책에 나와있는 세계 각국의 경제리더들까지 알게 된다면
우리도 이 위기의 시기에 돌파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실려있는 39명의 세계경제의 실력자들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버크셔 해더웨이의 회장 워렌 버핏, 나이키 창립자 필립 나이트,
폭스바겐 사장 볼프간 베른하르트 등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었던 기업체의 거물들뿐만
아니라 제옥스라는 숨쉬는 신발을 최초로 발명해낸 마리오 모레티 폴레가토,
슈미츠 카고불이라는 대형 트럭회사의 사장 베른트 호르만 등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된 사람들까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경제인인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사람이든 아닌 사람이든 이 모든 경제인들의 공통점은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기울려 이 자리에 올랐다는 점이다.
이 분들 중에는 태어날때부터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맨 주먹 하나로 바닥에서부터 출발해 세계 경제를 이끄는 리더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도 있다.
태어날때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았든 안받았든 그들은 남들의 배로 노력하고 땀을 흘리며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우리나라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재벌들은 일은 하지 않고 연애만 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신하고 복수하는 모습 등을 주로 비춰주는 이런 드라마 속의 재벌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분명히 허구라는 것을 알면서 보는데도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경제리더들처럼 현실에서 큰 부와 성공을 이룬 분들은
그만큼의 과정을 거쳐 낸 사람들이다.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있는 리더들,
그들을 통해 우리는 밝은 미래와 희망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