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 ㅣ 교실밖 상식 시리즈 4
김동섭 지음 / 하늘아래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은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지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실밖 상식 시리즈"로 제작된 책이다.
따라서 이 시리즈는 청소년들의 언어 활동, 사고력 향상, 교양 및 지적 수준을 높이고
수능, 논술을 대비하는 기본 교양도서를 목표로 출간된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책이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은 문학, 철학, 예술 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주요 업적과 그들의 생애를 유쾌하게 정리하고 있어서
이 책 한권만 다 읽어도 엄청난 인물상식이 쌓인것만 같은 느낌이 들게끔 만들어 준 책이다^^
아주 어린시절에는 '위인전'을 통해서 위대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었다면
지금은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을 통해서 위대한 인물들의 업적과 생애를 통해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점들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문학, 철학, 예술이라는 세 분야로 나누어져있는 이 책에는 각 분야별마다
문학, 철학, 예술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보편적인 개념 정리와 각 시대 상황의 묘사가 실려있어서
각각의 위대한 인물들이 어떤 시기에 어떤 사고를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소포클레스, 단테, 사마천, 일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노자, 공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 루벤스, 비발디, 바흐 등 각 분야에 있어서 최고에 있었던
수많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 자신은 얼마나 평범한 사람인지에 대한
한탄과 부끄러운 감정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한 위대한 위인들이
있었기에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밤하늘을 비춰주는 별처럼 수많은 위인들이 전세계에서 이렇게 우리의 철학과 문학, 예술 등을
빛내주고 있었기에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과 같은 책이 탄생할 수 있었으며
지금 내가 듣고 있는 이런 음악들도 탄생할 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일은 위대한 위인들이 이룩하신 이 빛나는 업적들을
우리들의 후손들에게까지 무사히 넘겨 줄 수 있도록 아끼고 노력하며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