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
김종록.박도봉 지음 / 김영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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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거나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흙수저, 금수저 같은 얘기를 한다. 태어날때 흙수저를 가진 사람은 세상 살기 어렵고 금수저를 가진 사람은 살기 쉽다는 말이다. 

나도 처음엔 그 말에 공감했다. 부자는 조금만 돈을 굴려도 큰 돈을 벌고, 서민들은 평생 노력해야 집 한채 살까말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도봉 회장은 이런 말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기 까지 했다. 

3D업종 밑바닥에서 시작해 글로벌 그룹을 키운 장본인이다. 

그는 말한다. 요즘 사람들은 공무원 공무원 하지만 벤처를 통한 혁신만이 우리나라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이며,

온국민이 잘사는 길이라고.

맞는 말이다. 하지만 말처럼 쉽게 사람들이 그 길에 뛰어 들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의 내면에는 혹시나 망하면 어쩌나 하는 용기의 부족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조금이나마 용기가 생길 것이다. 

안정만 추가하지 말고,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과감히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그런 젊은 이들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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