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만남이 뜸해 지고, 메세지나 전화로 소통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메세지를 보낼 때 글의 맥락과 표현이 얼마나 잘되어 있는지가 중요해졌고, 자연스럽게 회사에서 작성하는 보고서 작성 능력 또한 중요해졌다. 요즘은 회사에서 보고서 잘 쓰는 사람이 승진도 빨리 한다는 말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보고서 쓰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도 막막하거나 시간이 없는 사람에겐 이 책이 매우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내용이 아주 쉽고, 핵심만 나열돼 있어서 빠른 시간에 보고서 작성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하지만 입사한지 5년 이상 된 사람에겐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깊이보다 넓이에 중점을 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