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공황 - 역사상 최대 위기, 부의 흐름이 뒤바뀐다
제임스 리카즈 지음, 이정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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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주식투자 시대다. 코로나19가 이 세상을 잡아먹고 있는 와중 주식은 마이웨이다. 개미투자자들은 양적완화로 화폐가치가 폭락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돈을 긁어 모아 전재산을 올인하고 있다. 웃긴 건 투자할 기업에 대한 공부없이 남의 말을 듣고 한다는 것이다. 간도 크다. 이런 개미들의 영끌로 인해 코스피는 어느새 3000을 넘었다. 


근데 이상하다. 실물 경제가 좋아지지 않는다. 가게엔 여전히 파리만 날아다니고, 확진자 문자가 하루에도 10번은 온다. 코로나19는 계속 유행중이다. 변이가 발견되고 있다. 기존에 개발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무용지물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언론이나 사람들은 침묵한다. 사실을 알고 싶지 않은 듯 하다. 돈은 풀렸지만 소비가 없다. 그 돈이 그대로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향하고 있다. 정부는 통화량 증대를 통한 소비 증가를 노렸으나 지금은 어림없다. 좀처럼 소비는 살아나지 않는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될까? 지수와 실물경제의 괴리만큼 지수는 폭락할 것이다. 한마디로 신 대공황이 오는 것이다. 그럼 또 개미만 죽어나겠지. 소비가 위축되고, 디플레이션이 오고, 금리가 인상되고, 기업은 폭망하고..악순환의 반복이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코로나19 초기 대응이다.  국가 봉쇄를 통해 경제를 위축 시키고, 무제한 양적완화를 통한 화폐가치 하락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내 재산은 지켜야 한다. 어떻게? 이 책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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