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 - AI 시대를 설계한 가장 논쟁적인 CEO의 통찰과 전력
키치 헤이기 지음, 유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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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

인공지능의 예측할 수 없는 진화가 우리 인간에게 미칠 악영향을 생각하는 사람들..

샘 올트먼에 거대한 투자자 '피터 틸'그는 인공지능의 불안정에 집중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을 경계한다.

그럼에도 샘 올트먼은

일반 인공 지능이 필연적으로 '인간 의지의 확장'이 될 것이며,

이것 없이는 '우리가 자신처럼 느끼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망하다.

그의 이러한 예언가 적인 사고 방식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저자는 그의 조상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의 조상들이 살아온 이야기 조차 평범하지 않다.

격동기를 거치며 생존하고 자신들의 철학과 신념을 꺽지 않으며 살아냈다.

그런 조상들의 정신이 그에게 전해진건 당연한 일인것이다.

그런 그가 처음 창업하고 실패한 경험을 소개한다.

놀란 점은 어린 그들의 아이디어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투자해 준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간 그의 직진 행보이다.

인공지능, 핵에너지, 교육

그리고 기연처럼 느껴지는 투자자와 동료들과의 만남이다.

그 중 폴 그레이엄은 아주 중요한 사람인데 샘 올트먼에게 실리콘 밸리 최고의 인맥왕이였다.

그리고 샘 올트먼과 만난 사람들의 인터뷰 대부분은 그를 예의 바르고 총명하며, 자신만만했다고 묘사한다.

심지어 데이비드 와이든은 그를 '일론이나 빌게이트, 패트릭 콜린슨, 스티브 잡스 같은 반열에 올려놓고 싶었어요'라고 회상한다.

나는 이런 사람을 현실에서 만나보지 못했다.

리더십이 뛰어나긴 해도 일론 머스크나, 스티브 잡스처럼 혁신적인 다소 비정상적인 생각을 가졌지만 저돌적인 추진력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했다.

기회가 없었다고는 하자 그 기회는 부단히 노력하다보면 내게 찾아오는 것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며 새삼 느꼈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 딱 맞는 말이다.

일론 머스크와 동지로 만나서 후에 경쟁자로 남게 되지만, 그들의 만남은 서로에게 더 열심히 넘어야 할 무언가로 자신들의 발전에 지분이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그의 사업전 전략, 성공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능력은 정말 배우고 싶다.

Chat GPT의 성공은 경쟁 기업에게 과제를 주었다.

과정은 치열했지만 결과는 모두가 자신들만의 생성형AI, AI플랫폼을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으로 샘 올트먼 인간 자체 파워를 인증하게 된다.

그 이후 GPT는 수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인력 자원의 이탈과 학습한 데이터가 원작자에 동의를 받지 않은 무단 사용이라는 소송이 그것이다.

이제 좌절할만도 한데 그는 여전히 합리성과 과학과 진보를 굳게 믿는다.

그리고 그는 초지능을 만다는 일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현재 그는 자신을 신처럼 밧들던 과거와 달리 수많은 공격을 받고있다.

그렇지만 더 이전 과거에서도 그를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그럼에도 그가 말한 초지능의 탄생은 정말 멀지 않아 보인다.

아직 그가 포기를 선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이런 신념을 밀어 붙이는 저돌적인 면모에 또 누군가 그를 도와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 처럼 그가 인공지능 윤리를 포기하지 않고 초지능을 탄생 시켰다는 기사를 꼭 만나고 싶다.

앞으로 이어질 그의 서사도 궁금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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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백과사전 - ChatGPT, 코파일럿, 제미나이, 클로드, DALL-E 3, 딥엘,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Suno AI, 소라 등 주요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100가지 활용법!
타구치 카즈히로 외 지음, 서수환 옮김 / 길벗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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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활용 100과 사전

너무도 많은 '생성형AI'가 '생겨나고' 있다.

생성형AI가 또 새로운 생성형AI를 만드는 것은 아니겠지^^;;

이 책은 Chat GPT를 비롯해서 다양한 생성형 AI에 대한 일상 생활이나 비즈니스에 실용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얼마전에 나는 이 생성형 AI 때문에 화가 나서 돌아버리 직전까지 갔다.

상황은 표의 각 셀의 내용을 좀 더 길게 써달라고 요청했는데

Cht GPT 녀석은 각 셀 마지막에 같은 문장 2개를 덧붙여 주는 걸로 나를 골탕(?) 먹였다.

그리고 조금 짧게 써달라고 하니 1/3 수준의 분량으로 줄여 처음의 내용이 거의 사라진 아주 간결한 문장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

마치 16부작 드라마를 1시간으로 편집해 몰아보기 한 수준이랄까.....

그래서 16부작 정주행을 하면 이해가 안되었거나 전혀 새로운 내용이 등장하며 '아니 이런 거였어!!!!' 하는 그런 수준 말이다.

조금이나마 글쓰는 창작의 고통을 줄여보려다 더 큰 고통(GPT에게 농락(?) 당하는 기분....)을 받았다.

그런데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이런 상황은 내가 GPT를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서 발생하는 아주 부끄러운 상황이였다.

'프롬프트'를 제대로 넣지 못하거나, 학습을 제대로 못 시켰거나..

나의 Chat GPT 사용 역량 부족...

결론 : GPT는 잘못이 없다.

'생성형AI'는 말하기, 조사하기, 쓰기, 그리기 같은 인간의 창의적인 능력을 모방해 새로운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AI의 일종을 말한다.

나의 경우 21년 머신러닝, 딥러닝의 개념을 받아들이며

'이것들은 도대체 무어란 말인가?'

'컴퓨터는 도대체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가?'

'그럼 인간이 정말 거대 컴퓨터에게 지배 당하게되는 영화 같은 미래가 오지는 않을까?'

하면서 애써 관심 두지 않았는데

지금도 애써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일상에 너무 퍼져있다.

AI가 말이다.

나는 집에 있는 통신사 AI스피커에게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여부 등의 궁금한 것을 묻는데

아이들은 더 자주 궁금한 것들을 묻는다. 나보다 더 잘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제 이 생성형AI를 활용할 줄 모르면 나만 손해다.

업무에 생성형AI 사용을 권장하고 있고, 잘 활용할 줄 알면 유능도 아닌 평범한 정도다.

모르면 구세대로 전락한다.

요즘 잘 사용하는 생성형AI는 제미나이이다.

구글로 로그인하는 것이 일상이기에 구글에서 제공하는 생성형AI를 쓴다.

글쓰기 창작의 고통을 조금 줄여준다.

다만, 텍스트에 대한 질문만 처리해서 그림이나 표에 대한 답은 얻을 수 없다.

대신 전천후로 가능한 Chat GPT!

책은 처음에 Chat GPT에 대해 소개하는데 대화를 공유할 수 있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내가 작상한 프롬프트와 결과의 과정을 보여줄 때 유용할 것 같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마이크 입력도 가능하다고!

Chat GPT 유료 버전에서는 2024년 6월까지 데이터를 학습해서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DaLL-E3 모델을 이용해서 거의 무제한의 이미지를 생성 할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내가 꼭 사용해보고 싶은 활용법은

통계 자료를 분석하여 PPT로 작성해 보는 작업이다.

자료 분석도 쉽지 않을 뿐더러 다시 PPT로 만들면 소모가 대단한데 이걸 해준다니~

업무 부담이 조금은 줄어들게 할 기능이다.

또 하나의기능 마음이 힘들 때 폭풍 칭찬을 해주기도 한다고 한다.

이 기능은 꼭 한번 사용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만든 '보이스 체인저' 기능을 가진 AI.

유료 버전은 무려 109가지의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가끔 영상을 만들고 더빙을 위해 사용하던 국내 앱보다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책의 뒷편에 동영상을 만드는 AI를 소개해놓았다.

물론 유료로 사용해야 모든 기능을 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지식이 없는 초보 유튜버들에게 대단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보인다.

불과 몇 년사이 등장하는 생성형AI, 과연 어디까지 진화할까?

100과 사전이 나올만큼 다양하지만 더 다양하게 파생될 것 같다.

새로운 기능이 자꾸 나오기에 멈출 수 없는 생성형AI에 대한 탐구!

오늘도 계속된다.

★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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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백과사전 - ChatGPT, 코파일럿, 제미나이, 클로드, DALL-E 3, 딥엘,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Suno AI, 소라 등 주요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100가지 활용법!
타구치 카즈히로 외 지음, 서수환 옮김 / 길벗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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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사이 등장하는 생성형AI, 과연 어디까지 진화할까? 100과 사전이 나올만큼 다양하지만 더 다양하게 파생될 것 같다. 새로운 기능이 자꾸 나오기에 멈출 수 없는 생성형AI에 대한 탐구! 이 책 한권으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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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 -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파미 올슨 지음, 이수경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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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

패권 [覇權]

어떤 분야에서 으뜸의 자리를 차지한 권력 또는 국제 정치에서 힘이나 경제력으로 다른 나라를 압박하고 자기의 세력을 넓히려는 권력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샘 올트먼' VS 구글의 '데미스 허사비스'

현재 AI 열풍이 불고 있다.

AI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가 최근 'Gemini'에 푹 빠져버렸다.

구글 클래스룸을 주로 사용하는 나에게

다시 로그인 할 필요도 없이 확장 앱 형식처럼 사용할 수 있는 'Gemini'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리하다.

그리고 초창기 AI 플랫폼에 비해 완성도(?)가 꽤 높아

응답에 대한 사용자(나)의 만족도가 꽤나 높다.

내가 주로 도움 받는 것은 횡설수설하는 나의 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였다.

읽어 보면 분명 같은 의미인데 'Gemini'가 수정한 글은 어휘도 왜인지 고급스러운 것 같고 자꾸만 도움을 받고 싶어지더라.

이상은 내가 사용한 특정 오픈AI의 만족도에 대한 것이다.

초창기 오픈 AI에 대해 실망했던 터라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길 때 이미 중국과 일본에서는 AI에 대한 연구가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는 걸 몰랐다.

저자는 프롤로그에 책을 AI가 쓰지는 않았는지 의심할 독자들을 미리 예측한다.

책의 주제가 이러하니 합리적 의심인건가..

실리콘밸리가 왜 독일, 영국, 일본이 아닌 미국에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그렇구나 인습과 규칙에 얽매인 정서로는 남들이 다 NO하는 자신의 생각을 길게 가져가기 힘들다.

당시 다소 황당했을 올트먼의 생각과 실리콘밸리적 마인드가 결국 AI 전쟁에 뛰어들게 만들었다.

허사비스는 박사과정을 마친 시기가 'AI 겨울'이라 불릴정도로 AI 암흑기였지만

다행히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계속된 관심과 연구 속에서 동료들과 창업을 통해

'딥마인드'를 탄생시킨다.

동료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토론과 기싸움을 하기도 하고 투자자를 찾지 못해 고심했지만,

영화처럼 다소 특이하지만 거물 투자자를 만나고 컨퍼런스에서 먼저 다가와 그들의 지켜보며 투자하겠다는 사람도 만나고 일론 머스크도 만난다.

기업인이가면 이윤추구가 최대의 목적이 아니였던가.

그런데 투자자들 중 일부는 그들이 만드는 AI가 세상에 해악을 끼치지는 않을지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한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기업을 운영한다고?

거대한 AI를 만들던 허사비스는 더 많은 투자금이 필요했고 2번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결국 구글에 인수된다.

이후 펼쳐지는 샘올트먼과의 경쟁과 현재 우리가 익히 알고 사용하는 AI 도구들의 탄생의 역사들이 펼쳐진다.

어릴적에 2020원더키드라는 만화 영화가 있었다.

영화 속에서 비행선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어렴풋이 생각난다.

그 때는 그냥 공상 과학쯤으로 생각하고 2020년이 오기는 하는 걸까? 했는데

현재 2025년의 7월이다.

책을 읽으며 몇 세대 뒤 화성으로 이주한 지구인들의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평범한 사람들이 공상 과학이라 생각했더 일들을 이렇게 현실로 만들어 준 천재들처럼

지금도 어딘가에서 또 다른 천재들이 자라고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갑자기 나에게 생겼으면 하는 재능을 발견했다.

천재들이 영감을 받은 다양한 책을 보는 눈, 그 책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는 감각이 그것이다.

많이 읽는다고 길러지는 재능은 아닌듯 해서 다수 아쉽구나.

결국 엎치락 뒤치락하는 AI 전쟁의 패권은 결국 윤리적 문제와 더불어 답을 내기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자주 사용하는 AI에게 물어보았다.

입력 프롬프트 : "샘올트먼과 데미스 허사비스 중에 누가 AI 전쟁에서 승리할까?"

AI의 대답 : 결론적으로, AI 전쟁의 승자는 단 한 명이 아닐 수 있습니다. 샘 올트먼은 AI의 대중화와 빠른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이미 큰 승리를 거두고 있으며, 데미스 허사비스는 AI의 근본적인 발전과 미래 지향적인 연구라는 측면에서 인류 전체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접근 방식은 다르지만, 결국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AI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관점에서 '승리'를 정의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는 흥미로운 질문입니다.

AI가 자신을 기업의 CEO편을 든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특정한 기업에 대한 편향성(?) 문제가 제거 되었다고 봐도될런지..)

나는 오늘도 AI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원하는 답을 얻으려면 내 마음을 어떻게 알려주어야 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천재들이 또 어떤 AI를 만들어 낼지 엄청나게 기대되는 독서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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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AI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요? - 딥페이크, 여론 조작, 가짜 뉴스, 댓글 부대… AI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신종 AI 범죄와 법
박찬선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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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AI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요?

2026년 1월부터 인공지능 기본법이 시행된다고 한다.

학교 현장에서는 챗-GPT를 활발하게 사용하지만 법이 시행되는 것에 대한 인지는 아직 없다.

AI는 너무도 편리하게 업무를 경감시켜주며, 학생들은 손쉽게 자료를 뚝딱, 그야말로 뚝딱 만들어 낸다.

사용하는 것을 권할 뿐,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결정은 교사가 한다.

학생들에게 수업과 관련해서 AI 사용을 허락하지만,

당연히 수업시간에 이상한 것을 만들어 내려는 시도를 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한 학생들에게는 미리 너희가 만든 것들을 부모님과 공유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시작한다.

이 좋고 또 편리한 기술이 왜 나쁘고 불편해진 것일까?

저자는 기술은 본래 중립적이여서 그 자체로 좋고 나쁨이 없고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좋고 나쁨이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AI 기술의 잘못된 사용으로 현재 최대 이슈인 AI 범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소개한다.

학생들 역시 저작권과 관련해서는 그 의견이 분분하다.

학생들과 AI 활용 수업을 할 때 자신이 그럴듯한 무언가를 만들어 내면 저작권은 자신에게 있다고 하는 반면

기대치에 못미칠 경우 AI가 만들었음을 들어 저작권을 인정하면 안된다고 한다.

현재 저작권은 인간이 만든 것에만 인정되기 때문에 AI가 만든 것은 인정받지 못한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 기본법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결과물임을 표시할 의무를 규정한다.

그러나 AI가 만들었는지 밝히지 않고 저작권을 주장한다면 과연 범죄일까?

얼마전에 인스타, 페이스북, X등 SNS에 맞게 글을 작성해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다.

바이럴 마케팅에 사용하기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장·허위 광고 사건의 사례가 소개되는데 코로나로 활발해진 온라인 환경에서 이루어진다.

갑자기 SNS에서 효과 좋다고 산 크림의 몇 안되는 효과 없는 사람이 바로 나이구나 했던 경험이 떠올랐다.

실제 사람이 나와서 이 크림을 만든 사람이라고 하는 영상이 나오는데

어쩌면 그 사람도 AI가 만든 허구의 인물일지도 모르겠다.

만약 그 크림의 광고가 AI로 만든 허구라도 나와 같이 효과가 없는 사람의 경우 부작용 등으로 인한 피해자가 아니므로 크게 대응하지 않아 결국 광고주만 돈을 벌게 된다.

효과가 없는 크림인데 그럴듯하게 광고를 만든 것인지 아니면 정말 효과없는 몇 없는 사람 중 불운한 사람이 나인 걸까?

저자는 앞으로도 AI의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쇼핑 사기는 더욱 교모해질 것이라 예상한다.

그 외에도 여런 조작 문제와 자율 주행 기술 발달로 인한 문제 등을 다룬다.

정보 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 그 중심에 선 인공지능 기술을 받아들이는 인간들이 어떻게 그 기술을 사용해야할지 또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문제에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1년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처럼 많은 수정을 거쳐 시행되고 있는 지금처럼 일상이 되어가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처럼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대비해 AI 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법 체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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