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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꾸는 왕따였습니다
김윤관 지음 / 인재교육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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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윤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프로필
아이제이그룹, 인재그룹, 미래교육 대표이사 역임
세계교육 창업
경영혁신 서울시장 표창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표창
한국 재능나눔 대상
저자는 처음부터 꽤나 충격적인 사건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학교폭력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형이 한으로 남아 청소년 자살을 막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한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이 말에 깨달음을 얻어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줄 책을 쓰기로 마음 먹는다.
어린 시절의 가난은 꿈도 꾸지 못하게 했다.
온통 부정적으로 흐르던 생각은 견디기 힘들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돈을 벌어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고도원의 '꿈 너머 꿈'
저자는 나도 읽은 적이 있는 책을 소개한다.
하나의 꿈을 이루는데서 그치지 말고 그 다음의 꿈을 계속 꾸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던 기억이 난다.
저자는 자신의 꿈 너머의 꿈의 저자가 되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
나는 작년에 공부를 시작하며, 내년(21년)에는 월 100만원, 연봉 1,200만원을 벌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러나 1월, 2월 100만원은 커녕 만원도 벌지 못했다.
그런데 2월 말 갑자기 취업이 되었다. 3월부터 출근하는 직장인이 된 것이다.
아직 월급을 받지 않았지만, 긴 경력 단절 끝에 취업이 되었단 사실만으로도 너무 기쁘다.
막연히 연봉 1,200만원을 목표로 했었지만, 어떤 분야로 취업을 해야지 했던 것은 아닌데도, 내 경력을 다 인정 받으며 취업한 것이다. 근무 조건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또한 내가 이겨내야한다.
이 불경기에 경력단절 여성을 뽑은 곳도 모험이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것이다. 해 내고야 말 것이다.
취업이 꿈이었다면, 그 너머의 꿈은 무사히 인정받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공부를 시작한다. 전혀 새로운 분야의 공부라 겁도 나지만, 결국 시작하지 않으면 그 끝이 어떤지 알 수 없다.
결과를 알고 시작하면 좋겠지만, 실패의 결과가 기다린다는 걸 알면 결국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1%라도 바뀔 지 모를 미래를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공부를 무사히 끝내겠다 호언장담하진 못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그저 도전한다.
그 자체가 이미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하며, 더 열심히 노력하려 한다.
아직 긴 시간이 남아 있는 청소년들이 상황을 이유로 안될 이유만을 찾으며, 남은 인생을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포기하는 실수를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책에 성공한 유명인사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그 위인들은 한결같이 유년 시절 가난했지만, 포기 대신 도전을 선택하고 성실하게 살아내어 현재의 위치에 올랐다.
어린 시절 위인전을 왜 읽는지 몰랐다.
너무 늦었지만, 이제서야 청소년들이 꼭 위인전을 읽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자신의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늦은 나이에 무과에 급제한 이순신과 같은 대기만성형 위인은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청소년들도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잘못된 선택이 아닌, 달라질 미래를 위해 열심히 달려야 한다.
"지금 당신이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지 못하는 까닭은 당신이 성공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맥스웰 슐츠 박사의 메세지이다.
너무도 맞는 말이다. 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아 결국 할 수 없었고, 어떻게든 되겠지 시도해보자하고 도전했더니 위대한 성공을 이뤄내지 못했지만, 나는 재취업에 성공했다.
이 한 문장이 다시 나를 열성적이게 한다.
이제 나는 나의 성공을 믿는다!
꿈이란 날짜와 함께 적어두면 목표가 되고 그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고, 그 계획을 실천에 옮기면 꿈을 이룬다.
꿈이 있다면, 머물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우선 꿈꾸기 부터 시작하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꿈이 바뀌기도 하지만,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계획대로만 되지 않는게 인생이기에 얼마든지 변화해도 된다. 다만 계속 노력하면 된다.
책 마지막 장에 청소년들이 따라가면 좋을 DREAM NOTE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꿈 노트를 쓰며 미래를 그려가는 도움을 줄 것이다.
『 나는 꿈꾸는 왕따였습니다』는 어떤 경우에도 학교폭력이 피해자 개인의 잘못이 아니므로, 자신을 책망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 해 준다. 그리고 환경이 어떠하던 결코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을 주문한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자면, 내가 못하는 것 보다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해서 세상을 살아낸다면, 자신의 성공을 믿는 청소년들은 반드시 성공한 자신을 만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