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물다섯, 나를 즐겁게 하는 의외의 행복 - 지갑을 열지 않고 즐기는 67가지 행복 테라피
로날드 P. 슈베페 & 알료샤 A. 슈바르츠 지음, 이지혜 옮김 / 명진출판사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스물다섯, 나를 즐겁게 하는 의외의 행복
스물다섯. 인생을 이제 막 펼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바치고 있는 이야기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되는일은 하나도 없고, 어렸을때 꿈꿔온 자신의 20대의 모습이
생각처럼 되지 않아서 우울한 인생을 살고 있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려
는 메세지가 담긴 책인것 같다.
돈도 많이 벌고 싶고, 멋진 직장에 다니며 하고싶은 일을 하고, 멋진 애인에. 멋진
스포츠카에. 여행다니며 쇼핑다니고 멋진 사람들도 많이 만나는 인생.. 그런 꿈을
누구나 다 꾸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말 냉정하다는걸 사회생활 하다보면
깨닫게 된다.
과연 자신이 원하는것은 무엇인가. 행복해지기위해 사는것인지. 불행하려고 사는것
인지 왜이렇게 인생이 자기뜻대로 되지않는것인지 정말 살기 싫어질때도 많다.
세상이 만든 기준에 껴맞춰 살려다보면 스스로 불행해지고 인생자체가 남의 시선에
맞추려고 억지쓰다보니 힘들어진다.
이미 세상의 잣대에 자신 스스로를 매일매일 괴롭히고 살아가며 학교때부터 이미 강압적인 공부에 시달리며 자라왔다. 그러다보니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가 뭔지도 모른채 그저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되고. 자신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지도 않고 그저 남들하니까. 안하면 이상하니까. 그런식으로 인생을 남의 기준에 맞추며 살게된다. 그러다보니 항상 마음이 공허하고 우울하고 고통스러워지는 인생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현실에선 너무나 많다.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가며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될까? 요즘 세상은 돈
이면 뭐든지 된다. 슬픈 현실이지만 그게 현실이다. 어쩔수 없는것일까...
누구나 돈에 욕심을 가지고 살아간다. 어쩌면 돈을 벌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지도 모르겠다. 돈이 있어야 현실적으로 인간답게 살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야할지 해답을 얻기는 너무 힘든것
같다. 자신만의 꿈.. 돈으로 살수 없지만, 요즘은 돈으로도 살수 있는게 직업인
것 같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다 되는 세상이니까...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걸까... 아니면 그냥 태어났으니까 행복해지려고 노력
하는것일까..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니까 정답은 없겠지만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하고 잘 살고 싶어한다. 멋지고 돋보이는 인생을 살고
싶어하지만 그렇게 자신이 원하는대로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언제나 공상으로만
그치는 사람도 많다. 일과 시간에 쫓겨서 하루하루 겨우겨우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과연 그렇게 시달리며 살아가다보면 남는게 무엇일까......
매번 이 생각을 하면서도 정답은 없는것같아 더 답답할때가 많다.
하지만, 그래도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 자신의 인생을 조금이나마 바꿀수 있는
기회는 있는것 같다. 결국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기하기 나름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는데, 사실 이것도 모순인게 자신의 처지가 힘들면 긍정
적으로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릴줄 알아야 자신이 원하는것
을 쟁취하는 삶을 살 확률이 높은것은 맞는것 같다.
과연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게 무엇인지. 자신에게 가장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지금 현재 나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많은 젊은이들이
고민하는 그 생각들을 긍정적으로 바꾸는것.. 그게 힘들건 알지만 결국은 자신이
어떻게 마음먹냐에 따라 인생도 바뀔수 있는것은 확실하므로 이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행복, 건강. 인간관계, 취미생활. 연애, 직장생활.친구관계 등등 많은것
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좀더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마음가짐
을 다잡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