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장 - 일상다반사, 소소함의 미학, 시장 엿보기
기분좋은 QX 엮음 / 시드페이퍼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의 시장>

 

 


 
 
우선,이책에는 정겨운 한국시장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한장한장씩 넘길때마다 있기때문에 맛보기로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
 


 

굉장히 사진들이 많기때문에 한국 전통시장들의 풍경을 그대로 느낄수있
는게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인것같다..그냥 글로만 읽으면 아무래도 한국
시장의 모습들을 제대로 상상하기 어렵고 약간 지루할수도 있었을텐데,
마치 한국시장 잡지책을 보는것처럼 흥미진진했고 사진들이 많아서
바로바로 이런 시장들이 어떤모습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수있어서 재밌
기도 하고, 꾸미지 않은 그냥 시장모습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담았기
때문에 사람사는 구수한 냄새가 그대로 전해지는것같다..^^
 

 
이책을 보면서 한국에 시장이 이렇게나 많다는걸 깨달았다..아무래도 요즘은 가까운 동네슈퍼를 자주 가게되다보니, 이런 전통시장을 가본지가
몇년이 된것같아서 어렸을때 엄마따라서 몇번 가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려져서 어렸을때 기억도 어렴풋이 나는것같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이런 전통시장을 구경하기도 한다는데, 아무래도 이런 시장이  그나라의 사람사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은 곳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어떻게보면 촌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시장은 그
야말로 어떤 남의 시선을 의식하여 형식을 차린 그런 곳이 아니라, 정말
꾸밈없이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이 그대로 그냥 담겨져있어서 가장 인간
적인 정을 느낄수 있는 시장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이런 전통시장에
갔을때를 떠올려보니, 나이많으신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이 물건을 팔고
계시거나 굉장히 인심이 후하신 분들이 많아서 시장구경하며 그냥 돌아
다니는것만으로도 참 재밌으면서도 한국인의 정을 가장 많이 느낄수있
던 곳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같은 시대에 이런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는것은 오히려 더
희귀해지고있는것같고, 매우 새로운 풍경이어서 신선하게 다가오는것
같기도 하다. 예를 들어, 길거리에 옛날물건들을 쫙 늘어놓고 파는
풍경도 많이 볼수있고, 또 그런것들을 보면 부모님들은 특히나
옛날생각이 많이 떠올라서 전통시장에 오면 그냥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신다.. 그리고 잊혀져가는 옛날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느낄수있고, 생각지도 않은 물건들을 발견하기도 하여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아마 외국인들에게 한국에서 가볼만한
곳을 추천하라고 하면, 외국에도 다 있는 유명백화점이나 그런 흔한
곳 말고 이런 전통시장을 가면 그들에게는 굉장히 희안하면서도 신기
하고 재밌는 물건들을 많이 보면서 한국의 전통 옛날 문화도 느낄수
있을것같아서 추천하고싶어진다..  
 
 
 

 그리고 OO시장은 이렇게, OO시장은 저렇게 가면 된다고 가는방법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알려주고있어서 휴일이나 어디 여행가고싶을때 이책한권들고 한국전통시장중에서 가보고싶은곳 가보는것도 많은 추억이 될듯싶다..^^ 매일 집앞슈퍼나 백화점같은곳만 가다보니 정을 느끼기도 힘들어진 요즘같은 세상인데, 그래도 이런 전통시장가서 한국적인 냄새를 느껴보기도하고, 옛날 물건들이나 희귀한 물건들, 또 시장 풍경을 감상하며 잔재미와 정을 느껴보는것도 좋은 추억들이 될것같아 언제 한번 꼭 시간내서 가보고싶다.. 너무 어렸을때 가본 전통시장의 기억때문에 어렴풋이 희미하지만, 매우 정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소소한 이야기도 들을수있고, 잔정을 느끼며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던 좋은 추억들이 남아있어서 다시한번 그런 느낌을 느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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