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스님 초기경전 강의 - 한국 불자들의 공부 갈증을 채워주는 새로운 경전 읽기
미산 스님 지음 / 명진출판사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미산 스님 초기경전 강의

 

 

불교는 질문의 종교, 수행의 종교, 깨달음의 종교이다.
초기경전을 읽으면서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깨달음을 스스로
얻고 스스로 반성하고 스스로 깨우쳐가고 진리를 찾고자 하는 과정은 
시간여행이라고 볼수있다. 질문이 많은 사람일수록 생각이 많다. 
불교에서 중요한 과정중 하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꾸 던져서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이다.

 
사람이 오직 먹고살기 위해서만 세상에 태어난것은 아닐것이다.
생명을 유지하기위해서 먹고 살다가 목숨이 다하면 죽는것이다.
하지만 요즘같이 빨리 돌아가는 경쟁시대에서는 그저 먹고살기
바쁘고 자기생각만 하기 바쁘고 자신을 지탱하는것도 버거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세상에 태어나 먹고사는 일에만 몰두하다가
진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채 죽으면 얼마나 허무할까
라고 책에서 얘기해주고있다..

 

불교수행의 네가지 핵심원리..
1. 회광반조: 마음 빛을 안으로 비추기
밖으로만 향하는 마음을 안으로 거둬들여 자기안을 성찰하는것을
회광반조라고 한다.

2. 여실지견: 있는 그대로 보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면 직관을 키워야한다. 머리를 너무 많이
쓰면 논리에 집착하게되고 진실을 왜곡하게 된다. 사람은 보고싶은
대로 보고, 느끼고 싶은대로 느끼게되어있다. 직감의 영역을
개발하려면 무의식속으로 여행해야한다. 지혜의눈, 즉, 혜안으로
있는 그대로를 볼줄 알아야한다.

3. 정념정지: 바른챙김, 바른 앎
깨어있는 마음으로 매순간의 존재현상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마음수행이란 늘 마음을 챙겨서 현재 자신의 안팎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깨닫는것을 말합니다. 깨어있다는것은 순간순간 일어나
는 많은 현상들 속에서 대상을 놓치지않고 밀착하는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알아차림'에 이를수있다.
모든존재를 끊임없이 변하므로 실체가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여기에
집착하지않고 ' 놓아버리는것' 이 지혜수행이며, 불교수행의 한
축이다. 여기서 대상을 놓치지않고 '밀착'한다는것과 '집착'한다는
것은 전혀 다르다. 집착은 탐심으로 달라붙는 것이다. 집착하는
순간 불행은 시작된다. 반면 대상을 놓치지않는 마음은 '정념'이다.
잡념없는 마음챙김을 말하는데 이것이 빠지면 불교수행은 한발자국도
나갈수없다. 입으로는 석가모니불을 염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계속
딴생각을 하면 이 중요한 '정념' 이 마음속에 없는것이므로 소용이 없다.
정념에 빠져서 삼매의 경지에 이르게되면 잡념없이 오직 하나의 대상에만
정신을 집중하는 경지에 도달한다. 이 경지에서 비로소 바른 지혜를 얻고
대상을 올바르게 파악하게된다.

4. 즉시현금: 지금 여기
 '지금 여기'는.. 초기경전 여러군데서 이것을 강조하셨는데, 어떤
종교나 어떤 방식의 수행을 하든 공통적으로 우리가 늘 유념해야하는
수행의 관문이라 볼수있다. ' 현재의 마음' 을 늘 갖추고 있는것,
바로 '지금 여기에서 마음을 챙기는것' 을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수행을 한번 하면 굉장히 많이 성숙하는
계기가 되는것같다. 결국은 자신의 마음먹기에 따라서 달려있는것
같다.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무엇인지 자신이 지금 뭘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것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깨닫고 이런 자기반성의 시간여행을 하다보면
이 가르침이 무엇인지 스스로 얻게될것같다..
불교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꼭 한번쯤 읽어보시면 많은 깨달음을
배울수있는 책인것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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