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기계 세상을 바꾼 위대한 아이디어 3
돈 브라운 지음, 이섬민 옮김 / 두레아이들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을 바꾼 위대한 아이디어 3권이다. 

세상을 바꾼다는 것은 나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다.

어느 한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너무나도 많은 생각하는 사람들에 생각하는 기계가 여기까지 왔고 

우리의 삶은 더 나아지고 있다. 

 


 

 아이에게 주판을 가르쳐 주고 싶었는데 안 배운다는 아이로 인해 주판은 물 건너 갔다. 주판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간이 지나 1804년 방직기를 발명했는데 천공카드 (어떤 무늬에 맞게 구멍들을 뚫어 놓은 카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배배지는 천공카드로 기능을 설정하고 계산하고 결과를 출력하는 것을 계획했다. 이 천공카드는 미국의 기술자 허먼 홀러리스와 미국 인구조사국이 그 중요성을 입증했는데손으로 성별, 출생지, 직업 등과 같은 세부 정보들을 손으로 하나하나 집계했는데 홀러리스는 구멍을 통해 전지 접촙이 발생가는 것은 인식하는 식으로 카드를 읽고 집계까지 해주는 기계를 만들었다. 

그냥 구멍이 뚫어진 카드인데 이 천공카드는 정말 대단한 역할을 한다.

(발명가들은 어떻게 이런 발명을 할까...)

이 홀러리스의 회사는 다른 회사와 합쳐져 1924년 IBM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이렇게 탄생한 IBM


트렌지스터라고 들어본 적이 없지만.. 트렌지스터는 모래에 들어있는 규소(실리콘)를 비롯한 반도체 재료들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예전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강력한 계산기들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트렌지스터는 전선으로 연결해야 하고 많아지면 더 많은 전선을 연결해야 하는데 수작업으로 해야 했다고 한다. (이런 ...수작업은 불가능할 것 같은데) 그 후 노이스가 실리콘 칩을 가공해 트랜지스터를 비롯한 얇은 금속층을 통해 연결해 복잡한 전선다발이 필요 없게 되었다. 미국 실리콘 밸리의 이름은 실리콘 칩에서 가지고 온 것이라고 한다. (그런 것이었구나. 처음 알았다.)

폴랠런과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이야기도 등장한다. 개인용컴퓨터가 널리 퍼지면서 트랜지스터는 나날이 작아져 갔고 40년에 걸쳐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쌀 한 톨만 한 마이크로칩을 피부에 심으면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참 신기한 일이다. 손 짓 한 번으로 자동판매기 사용, 승차권 등에 사용할 수 있고 건강 상태도 관리할 수 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 트랜지스터 한 개는 지름이 14나노 미터 정도이고 (원자 70개만큼), 그 덕분에 많은 멋진 물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두레아이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