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지켜, 1.5도! -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도전, 지구구조대!
이재형 지음 / 멀리깊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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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열대화의 시대에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


2024년 1월, 세계기상기구는 2024년이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 전망했고,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역시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목표를 달성해야만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5도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 모인 195개국이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치를 1.5도 이내로 제한하자고 약속한 수치이다.


책에서는 평균 기온이 2도 상승했을 때와 1.5도 상승했을 때를 변화들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0.5도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해준다.


갈수록 더워지는 시기에 살아갈 아이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해 실감나게 알려주는 책이며, 

평균 기온 상승의 시기를 조금 늦추기 위해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부분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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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품격 (7주년 기념 플라워 에디션) -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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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4개의 챕터 속 6개의 키워드,

총 24개의 키워드를 통해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낸 책이다.


1. 이청득심(以聽得心):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을하는 데서 비롯된다."

(존중, 경청, 공감, 반응, 협상, 겸상)


2. 과언무환(寡言無患):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

(침묵, 간결, 긍정, 둔감, 시선, 뒷말)


3.언위심성(言爲心聲): 말은 마음의 소리다

"사람이 지닌 고유한 향기는

사람의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인향, 언행, 본질, 표현, 관계, 소음)


4. 대언담담(大言淡淡): 큰 말은 힘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우주를 얻는 것과 같다."

(전환, 지적, 질문, 앞날, 연결, 광장)


나는 말에서 그 사람의 품격이 드러난다는 말에 매우 동의하며,

말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은 1인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말이 가진 힘이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살아간다.

말은 꽃이 될 수도 있고 칼이 될 수도 있다.


'말의 품격'을 읽는 동안 나는 나의 언품을 되돌아보고 가다듬는 시간이 되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나는 인간의 말이 나름의 귀소 본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언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가려는 무의식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다. 사람의 입에서 태어난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는다. 돌고 돌아 어느새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몸으로 다시 스며든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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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아이는 넘어지며 자란다
달린 스윗랜드.론 스톨버그 지음, 김진주 옮김 / FIKA(피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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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추천하는 자녀 양육 지침서.


두 아이의 부모이자 베테랑 부부 심리학자가 작성한 책.

부모들은 뒷바라지를 해주면 아이가 잠재력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지만 부모의 기대와 실상은 정반대라고 한다.

부모가 아이의 실패와 좌절을 응원해야 하며, 넘어지며 단단하게 자라는 아이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성공적인 삶에 필요한 기술들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는지 좋은 해답들을 가득 담은 도서이다.

3부는 자기주도 학습력, 문제 해결 능력, 소통 능력, 끈기와 근면성, 자기 통제력을 길러주기 위한 방법들을 담고 있다.

책 속에 부모의 역할에서 적정선을 지키며, 성공적인 삶에 필요한 기술들을 가진 아이로 키워내는 좋은 내용들과 해답들이 담겨있으니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면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뭔가를 스스로 경험해보면서 아이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길러 나간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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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 인간 별숲 동화 마을 56
최은영 지음, 박현주 그림 / 별숲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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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냉동 인간에서 해동 인간이 된 강이현의 이야기.


머릿속 열선이 지나가는 불치병으로 고통을 앓았던 강이현.

의학 박사인 아빠의 노력으로 강이현은 냉동 인간이 된다.

오랜 시간 병원에 머물러서 인지 자신이 살던 시대와 너무 달라진 세상의 모습이 많이 바뀌어 있었다.


눈을 떠서 마주한 사람은 아빠와 할아버지. 

강이현은 할아버지, 할머니, 쌍둥이 동생 강이서라는 존재 모두가 낯설기만 하다.

가족들은 강이현의 적응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이는 강이현을 더 혼란에 빠지게 만든다.

아빠, 엄마, 쌍둥이 동생 강이서가 함께 사는 집으로 갔지만, 낯설기만 하다.

갑자기 나타난 쌍둥이 언니 강이현의 존재에 동생 강이서도 혼란스러워한다.

집에서는 강이현을 아예 없는 아이라고 생각했는지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았다는 것도 의문이었다.


의문과 혼란투성이 사이에서 강이현은 자신이 있었던 곳이 병원이 아니라 생명 연구소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근처 생명 연구소에 쌍둥이 동생 강이서와 함께 찾아가게 된다.


한국 생명 연구소를 찾아갔다가 연혁에서 강병찬 의학 박사라는 할아버지의 이름과 아빠를 마주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엄마, 아빠, 오빠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이 30년 만에 해동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이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냉동과 해동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나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냉동 인간을 할 것인가?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에 대한 다양한 물음표들이 떠다니게 만드는 책이었다. 

더 빠르게, 더 편하게 지내려고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조금더디고 불편하더라도 지구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거지. - P129

순리대로 살다 가야지. 지금 이 몸으로 냉동이 되었다가 깨어나면 그때 내 곁에는 누가 있을까. 과연 그때의 나는 아무런 문제 없이 여생을 살아낼 수 있을까?
...
‘해동 인간도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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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되어 줄게 문학동네 청소년 72
조남주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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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영혼이 체인지되는 타임 슬립 이야기.


도시락 사건에 충격을 받은 중학생 최수일은 가출을 하게 되고, 가족들에 의해 놀이터에서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진다.

다음 날 오후에 깨어나서 딱 일주일 간의 기억이 부분기억상실처럼 사라진다.


그 일주일.

일주일간 딸(강윤슬)과 엄마(최수일)의 마음이 바뀌었다.

딸 강윤슬은 1993년 중학생인 엄마의 몸 속으로, 

엄마 최수일은 2023년 중학생인 딸의 몸 속으로 들어가 생활을 하게 된다.


이야기의 전개는 딸, 강윤슬, 1993년과 엄마, 최수일, 2023년으로 번갈아가며 전개된다.


서로의 몸으로 사는 동안 딸과 엄마는 서로의 마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이다.


🔖 p. 85

"사과는 그냥 혼자 떨어진 건데 만유인력이라고 이름 붙이고, 욕조 물이 넘치면 유레카 외치고, 원래부터 지구가 공전하던 걸 지동설이라면서 자기가 알아낸 척. 옛날 사람들은 좋았겠다, 발견이 없적이 돼서."


🔖 p. 109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 p. 113

"시간이 과거에서 미래로만 흐르는 건 아닌 것 같아. 미래의 일 덕분에 과거가 다시 이해되기도 하고, 현재가 아닌 미래를 기준으로 선택하기도 하고. 사람들은 사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살고 있지."


🔖 p. 123

윤슬이는 윤슬이의 시간, 윤슬이의 공간, 윤슬이의 인간관계를 만들며 자신만의 세상으로 조금씩 조금씩 걸어가는 중이다. 그걸 잘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기다리고 돕는게 내 역할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떠나보내려고 시작하는 관계가 있을까.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을 알면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 관계가 또 있을까.


🔖 p. 163

"자기 일은 다 별일이지. 다들 별별 일 겪으며 살아. 애기들이라고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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