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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이상한 도서관 탐험 - 도서관에서 책장을 넘기다 떠오른 엉뚱한 질문들
김은정 외 지음 / 창비교육 / 2025년 10월
평점 :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단순히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공간으로 한정하지 않고, 그 안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시스템을 탐구하는 책.
도서관은 단순한 도서의 저장소가 아닌, 사람들과의 소통, 지식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지식의 중요성과 탐구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질문들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도서관의 중요성도 일깨워 준다.
책 속의 Q&A 형식은 독자들이 도서관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며,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예를 들어,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 독립 서점과 일반 서점 등의 차이 등도 다루고 있다.
책을 통해 도서관은 조용하고 엄숙한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도서관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얽히고설킨 복합적인 공간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도서관에 대해 좀 더 깊은 이해를 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