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붉은 사랑 -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그대가 있었다
림태주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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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붉은 사랑이 왔건만 표지 만 보고 있어요. 퇴근하고 집가서 찬찬히 봐야하니까요...누구는 cd를 받았다고 자랑질? 했지만 하나도 부럽지 않아요. 그거 다 유투브에서 들었어요. 그중 제일은 어머니의 편지 였어요. 눈물 질질...하여 육아 휴직중인 절친, 힐링이 필요한 절친, 튜닝하고 집에 있는 절친 한테 불온서적이 나온게 있어 보내줄라고 한다고 했더니 작가가 누구냐고 묻길래 '림태주' 라고 했더니 1분 만에 답 왔어요. 작가가 불온하게 생겼다고 한 방 날렸어요...

뭐 그래도 상관없어요. 우리는 6/13일 창원 사인회서 불온인지 아닌지 보면 되니까요.

지방에서 하는 사인회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는데 감사하게도 전국순회 비스무리하게 해 주시니 이 또한 격하게 감격스러워요. 첫번째 산문집인 '이 미친 그리움'은 인터넷 서점에서 하는 행사에 재빠르게 책을 구매해서 친필 사인을 받았는데 필체도 참 멋졌어요. 음 내용은 " 맛 있다는 한마디 말이  주방보조를 요리사로 만들고, 아가씨를 엄마로 만들기도한다. 멋있다는 말을 듣기 위해 개구쟁이 소년이 멋진 청년이 되듯이...?"

 

이로써 우리의 절친들과 함께 그토록 붉은 사랑을 공유하는 멋진 5월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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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詩 읽어 주는 남자, 이번에 나온 시인/동주의 책을 사면 박준 시인이 낭독하는 윤동주의 詩 19편 들을 수 있다. 얼굴 생김과 다르게 목소리는 수줍고,그의 시는 또 얼마나 연애적인가? 두달에 5分 천재가 되는 남자, 사랑과 같은 교통사고에 시집을 주는 남자, 詩의 무대가 된 통영, 청파동에서 10여일 살았던 남자, 그리하여 어느날 통영을 몹시 그립게 하던 남자. 이 시집에 표현된 사랑의 경험이 너무도 강렬하여 언제 만나도 두번째, 세번째가 될 수 밖에 없는 남자. `나의 死因은 너와 같았으면 한다` 라는 궁극의 詩를 쓰는 남자. 그래서 그의 두번째 시집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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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 문학에서 찾은 사랑해야 하는 이유 아우름 2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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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연애편지 한 번 받아보고 싶을 정도로 좋다.
예이츠의 사랑, 그 지독한도 매력적이다.
로버트 브라우닝의 사랑은 김종필총리가 이번에 타계한 박영옥 여사님과 나눈 `한번, 단 한번, 한 사람을 위하여`가 회자 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것 같다.
사랑하였으므로 가능했던 모든것들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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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1
박광수 엮음.그림 / 걷는나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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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의 詩 보다 작가의 시를 읽는 이유가 더 맘에 든다.
나도 그러고 싶다.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 외롭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나는 시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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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시리즈
마르코 카타네오.자스미나 트리포니 지음, 김충선 옮김 / 글램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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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떠난 이태리 여행의 감동이 서서히 시들해질 즈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속으로 들었다.

그날의 기분이 스멀스멀 근육과 뼈를 흔들어 댔다.

우피치 미술관의 보티첼리

그때는 아무리 카메라로 담아보아도 색감이 시들했는데

컬러감이 살아있어 좋았다.

다음 여행을 꿈꾸기에 충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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