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아서 사랑하게 되는
김봉학 외 지음 / 서아책방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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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아책방의 에세이 추천도서
<완벽하지 않아서 사랑하게 되는> 책을
주관적인 서평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이 에세이책은 8명의 사회복지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마주한 삶의 장면을
엮어서 만든 감성 에세이다.
나는 작년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위한
실습을 마쳤으며 현재는 내가 실습했던
장애인 공동체에서 둘째, 넷째 일요일
함께 실습했던 분과 함께 봉사를 하고있다.
또한 아동발달센터 원장으로 벌써 16년째
일하고 있기에 이 책이 더욱 관심이 갔다.
완벽하지 않아서 사랑하게 되는 책은
누군가는 노인곁에서, 누군가는 아동과 청소년,
또 누군가는 가족과 개인의 상처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일해온 사람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서아책방 출판사에서 글쓰기 수업을 듣고,
직접 쓴 글들을 모아 담은 에세이책이다.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돕는 사람'이기 전에
좌절하고 흔들리고 스스로를 의심해본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다.
어쩌면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가 조언보다는
고백으로 다가와 위로가되는 책이었다.
8명의 사회복지사 작가들의
사람이 사람을 돌보는 현장에서 길어 올린
짧은 기록들을 읽다보면 많은 생각과 함께
내 어깨를 살포시 두드려주는것같다.
나는 일하는 센터에서 장애 아이들을 만나고,
한달에 두번 봉사를 가면서 성인 장애인들을
만나는데 그들을 만나는 그 시간이
내게는 성장의 시간이고 소중한 시간이다.
특히 내향인인 내가 유일하게 외향인처럼
크게 말하고 웃고 수행하는 장소들이다.
이 에세이 책은 문장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지만 여러번 머무르며 보게 되는 책이었다.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속에 들어와
나를 톡톡 건드리며 위로를 건넨다.
완벽하지 않은 날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살아갈 날들도
또한 그럴것이라고 담담히 알려주는
에세이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사회복지사가 직접 쓴 감성 에세이 책으로
돌봄의 기록과 위로, 일상이 담겨있다.
올해는 나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자고
다짐했는데 이 책을 지금 읽기 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솔직한 서평을 남겨본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완벽하지 않은 마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
오늘의 나를 조금 덜 미워하고,
스스로 괜찮다고 위로해 보자.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41387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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