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고쇼 그라운드
마키메 마나부 지음, 김소연 옮김 / 문예출판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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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침과 저녁에는 조금 선선해져서
책을 읽기에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좋다.
특히 일본 소설은 이런 계절에 읽기 좋은
책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두 편의 단편소설을 담고 있으며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소설이다.
특히 나오키상 수상작으로 더욱 관심이 갔던
책이며 판타지 소설 같으면서 또 힐링 소설 다운
그런 일본 소설이라 추천하고 싶다.
마키메 마나부 작가의 단편소설
8월의 고쇼 그라운드 책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두 편의 청춘 판타지 소설을
담고 있으며 청춘의 빛과 불안을 담아냈다.
환상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혼합시켜
유머러스하면서도 감정을 울리는 문체가
돋보이는 일본 단편소설이었다.
특히 배경인 교토의 실제 지명과
명소들을 생생하게 묘사해 마치 교토를
거닐며 돌아보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들었다.
특별 부록으로 교토 지도가 들어있는 것도
뭔가 독특하면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표제작인 8월의 고쇼 그라운드는
무력감 속에서도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청춘을 그렸으며 중국 유학생의 시선도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낸다.
또한 '12월의 미야코오지 마라톤'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경험을 하며 앞으로 나아갈
자신만의 불씨를 발견하게 되는 성장이야기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청춘 판타지 소설로
주인공들의 성장 이야기가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는 일본 소설로 추천한다.
문예출판사의 신간 베스트셀러 소설로
8월의 고쇼 그라운드를 읽으며
인생의 좌절에 나아가는 힘과
불안과 맞서는 힘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
두 단편소설 모두 교토를 무대로 펼쳐지는
청춘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소설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누구에게나 잔잔한 힐링 같은 소설일 것이다.
우리는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어쩌면 이 소설책을 읽고 나면 따스함과 함께
소중한 오늘과 다가올 내일을
또 열심히 달려야겠다 생각하게 될 것이다.
장르소설도서 판타지 베스트셀러 소설로
<8월의 고쇼 그라운드>책을 추천한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살다 보면 우리는 순간순간
나 자신에게 수많은 질문을 하게 된다.
그게 최선이었어?
지금 잘 살고 있는 거야?
하지만 그 많은 질문들은 그저
불안에서 오는 것일 뿐...
그저 내 삶에 나를 믿어주는 건
나뿐이고 다시금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99329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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