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김슬기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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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한국소설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고 내용도 흥미롭고 재미있다.
김슬기 작가의 장편소설
<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는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으로
브런치북에서 신설된 소설 부문의 최초
수상작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책
줄거리를 위에 올려놓았듯이
세상에 지쳐버린 주인공 '강하고'가
할머니들에게 납치당하듯 가게 된
바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토리 자체도 재미있으면서 따스해서
읽어볼 만한 한국 소설로 추천해 본다.
클레이하우스 출판사 소설 '신간도서'로
우리는 어릴 때만 성장하는 것이 아닌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기에
넘어지기도 하고 후회하고 자책하기도 하면서
그렇게 또 나아갈 힘을 얻게 된다.
이 한국소설은 주인공 '강하고'와 할머니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들에게 그 힘을 전해 준다.
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를
읽다 보면 어느덧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함께 느끼면서
책장을 넘기며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어쩌면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텅빈 마음이
채워지고 다독여주는 이야기에
괜히 마음 뭉클해지는지도 모르겠다.
하나하나 해내는 주인공과 또 그를 도우며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가는 시간들이
하나하나 너무도 소중하게 느껴졌다.
'가족'이라는 단어를 다시금 떠올려 보며
읽게 되어던 한국소설로 추천하고 싶다.
김슬기 작가의 유쾌하면서도 잔잔하고
감동적이면서도 다시 또 웃게 되는
그런 이야기가 녹아있는 장편소설이었다.
이 소설은 한국 베스트셀러 소설로
읽으면서 문득 외할머니가 떠나셨을 때
엄마가 "이제 엄마는 고아네"라고 했던
그 말이 떠올랐고 언젠가는 모두가 혼자가
되는 세상이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많은 이들에게 가족을 떠올리게 할
가족 소설이자 힐링 소설로 추천하고 싶다.
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책의
줄거리와 함께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본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누군가의 떠남은 겪어도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이지만
그 시간들이 또 나를 성장하고 하고,
힘을 내 나아가게 하는 것 같다.
아픔 없이 성장하는 사람은 없듯이
아파도 다시 일어서면 되는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943718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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