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들을 치료할 때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자주 찾는다.인지치료를 하더라고 언어 인지가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 보니 그런 것 같다.아기 보드북 <나도 씻을래!>는 영유아 그림책으로 의성어, 의태어를 배우기 좋은 말놀이 그림책이다.책의 크기가 아이들이 만지기도 좋고,라운드 처리가 되어있어서 아기들이 직접 들고 넘기기도 괜찮다.목욕시간을 싫어하는 아기들에게는 동물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좋아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줄 것만 같다.발을 담가보는 생쥐의 모습에 찰싹찰싹 소리가 들리는것 같고,푸드덕푸드덕 오리의 날갯짓에 아기는 두 팔을 움직여보기 좋다.물속에 발을 담가보거나 손으로 물을 쳐보면서 말놀이하기 좋은 그림책이다.꼼꼼 그림책은 그림의 컬러가 좋으며,글이 길지 않아 유아도서로 추천한다.아기 보드북 나도 씻을래는 아기들의 언어발달에도 도움을 주며,목욕을 하기 전에 읽어주기에도 너무 좋은 목욕 그림책이다.개인적으로 냉이꽃 출판사에서 나오는 아이들의 책이 참 좋아서 적극 추천한다.요즘 장마가 시작되어서 비가 자주 오는데 빗소리를 들으며 들려주기에도 너무 좋을 그림책이라고 생각되었다.물이 톡톡 떨어지면 신나는 목욕놀이가 시작되는 아기 '보드북'『나도 씻을래! 』을 통해 하하 호호 웃으며 보내는 즐거운 독서시간이다.냉이꽃 출판사의 신간 그림책으로 추천하며 아기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톡톡 떨어지는 빗방울에손을 내밀었더니손바닥에 투명한 물방울이 고였다.가끔은 내 마음에도 쉼,그런 시간이 필요하다.-지유 자작 글귀->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91325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