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
하라다 히카 지음, 권남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일본 힐링 소설을 좋아하는데
문예춘추사 출판사의 일본 소설은
표지부터 힐링이 되는 책이다.
하라다 히카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는
아주 평범한 동네의 음식점 '자츠'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줄거리를 위에 올려놓았듯이
주인공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에
마음이 복잡해지고 남편이 언제부턴가
들르기 시작한 '자츠'라는 가게에
찾아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는 음식이 나오는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
일본 소설에는 음식으로 위로가 되는
소설들이 많아서 참 좋다.
특히 이 책은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
살며시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 여성이
함께하며 요리로 치유하는 소설이다.
이런 책을 보다 보면 요리에 얽힌
나만의 사연들도 떠오르게 된다.
일본 소설 추천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 깊이 위로가 되는 순간이다.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를 통해
어색한 관계가 융화되면서 스며드는
시간들을 따라가며 책장을 넘겼다.
또한 각 화에 담긴 음식 이야기는
군침 돌게 하는 글들이었다.
하라다 히카 작가가 맛으로 담아낸 이야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힐링 책이고,
위로를 찾는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출판사 문예춘추사의 신간도서로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 책 줄거리와
함께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보았다.
요리에 담긴 감동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속 맛있는 추억을 떠올려보기를 추천한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맛있는 요리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인연이 되고 이야기가 된다.
내 삶 속에 맛있는 조미료 톡톡 뿌려줄
누군가가 있다는 건
행복이고 든든한 위로가 된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90541489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