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천홍규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은 나의 이웃이자 도서 인플루언서
북규님의 시집을 추천하려고 한다.
북규 천홍규 작가는 늘 책과 함께 하며
책들을 기록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이 책은 작년 10월 갑작스럽게 떠난 동생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낸 시집이다.
가족과의 사별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짧은 시가
마음속에 들어와 공감과 위로를 준다.
갑작스러운 이별은 누구에게나
견디기 힘든 시간들일 테지만
또 그 기억과 시간을 책에 담아 남기고픈
작가의 마음 또한 공감하게 되는 시집추천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었다.
[신, 당신도 나를 너무 원망하지 마세요.
여기까지가 당신과 나의 인연인가 봅니다.]
이 글귀는 시집 속에 나오는 글귀인데
나는 이 글귀를 여러 번 다시 보았다.
간절함이 녹아 있는 글귀 속에
짧은 시를 읽고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다.
봄이 되니 다양한 시집들이 내 마음을
두드리고 스며들어와 눈물 나게 한다.
바른북스 출판사의 '신간도서'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는
시집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특히 책 선물을 할 때는 시집이 딱 좋고,
어렵지 않게 읽으면서 간직하기도 좋다.
준비되지 않은 이별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참는 것만이 다가 아니란 걸 안다.
누군가 어깨를 토닥여주기만 해도
눈물이 왈칵 쏟아져 버릴 것 같은 마음.
어쩌면 북규님의 감성으로 담아낸
이 시집의 글들을 통해 위로를 받고
눈물을 흘리고 추억하며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이 시집을 읽으면서 나는 생각했다.
그 눈물도 사랑이라고 말하는 작가님의
글들이 내 가슴속에 남아있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소중한 추억이
글 속에 모두 담길 수는 없겠지만
짧은 글로 남겨진 그 글의 온기는
오래도록 내 마음을 울릴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79884293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