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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카페, 카에데안
유리 준 지음, 윤은혜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2월
평점 :
다양한 장르소설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판타지 소설은 읽으면서
그 세계에 빠져버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유리 준 작가의 감동 소설
<기적의 카페, 카에데안> 책은
판타지 소설이면서 눈물 나게 슬픈소설이다.
개인적으로 반려동물들과 계속 함께 해온
나로서는 소재만 보아도 눈물부터 난다.
기적의 카페 카에데안 책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단 한 번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페
'카에데안'에서 다양한 슬픔과 후회로
가득한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필름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표지도 예쁘고,
추억하고 감동받으며 슬퍼하게 되는
그런 소설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나 역시 삼공주를 차례로 보내면서
후회되는게 많았고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고 늘 생각하게 된다.
지금 함께하고 있는 반려동물 '카이'는
벌써 곧 4살이 되지만 언젠가는 이별의
시간이 올 거라는 걸 알기에 늘 함께하는
그 시간이 감사하고 소중하다.
한 번쯤 반려동물을 보내본 경험이 있는
혹은 언젠가 보내게 될 이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판타지 소설책으로
스토리 하나하나 가슴을 울리며
카페 '카에데안'에서 머무르는 그 시간도
참 위로가 되고 따뜻해지는 책이다.
일본 소설 추천 <기적의 카페, 카에데안>을
읽으면서 다시금 떠나보낸 반려동물들을
떠올렸으며 그토록 마음 아픈 이별이었지만
그들로 행복했고 많이 웃었으며,
또 내 삶의 감동의 순간들이 아니었나 싶다.
다섯 편의 이야기 속에서 슬픔과 기쁨,
그리고 행복과 감동을 모두 맛볼 수 있었다.
읽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 소설로 추천하는 책이다.
'장르소설 도서'를 읽다 보면 그 세계에
머무르고 싶을 때가 많은데
이 책은 카페 카에데안에서 우리 삼공주를
만나면 나는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그리고 그저 눈빛만 보아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알아차릴 것만 같아서 눈물부터 났다.
슬픈 소설이지만 감동적이며
또 내 마음속 그들을 꺼내와 다시금
울고 웃게 하는 소설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매년 1월, 4월, 8월이 되면 우리 삼공주의
기일이며 나는 늘 그들을 위해 특별한 날을
보내고 있는데 기적의 카페 카에데안을
읽으면서 다시금 특별한 독서시간이 되었다.
필름 출판사를 통해 읽게 된 '신간도서'
유리 준 작가의 장편소설
<기적의 카페, 카에데안>은 오래도록
내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 같다.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소설책을 펼쳐들고 카에데안으로
걸어들어가 당신을 기다리는 그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픈 말을 건네보자.
분명 그들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늘 도도하지만 사랑스러운 '유이'
순하고 예쁜 여신님 '뚱이'
말괄량이 막내 공주 '짱이'
내 인생의 절반의 추억을
차지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아가들
너희가 있어서 나는 행복했고,
힘차게 걸어갈 수 있었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고맙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도 너무 많이 했지만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너희여서
여전히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75884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