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박완서 산문집 10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벌써 2025년 새해도 빠르게 흐르고 있고
늘 새해에는 에세이 책으로 마음속
위로를 받고 힐링을 하는 것 같다.
아마도 2025새해 첫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남겨본다.
에세이 추천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이 책은 박완서 선생님의 타계 14주기 기념
여행 산문집 완전판으로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개인적으로 박완서 작가님의 책을
굉장히 좋아하고 이번 책 역시
새해에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언제 읽어도 좋지만 좋은 글귀가 가득한
에세이 책들은 새해에 읽으면 더욱
나를 성장시키고 힘을 주는 것 같아서 좋다.
한국 문단의 거장이라 불리는
박완서 선생님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수많은 일들을 겪으며 생을 걸으셨다.
이 책은 선생님께서 생전에 방문한
여러 곳의 생생한 여행기이다.
박완서 책 <잃어버린 여행가방>을
재편집하였고 미수록 다섯 편을 함께 넣어
바로 이 여행 산문집을 완성하였다.
특히 이 책은 맏딸 호원숙 작가의
서문이 수록되어 더욱 뜻깊은 책인 것 같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던 작가가
다녀온 수많은 여행지에서의 이야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다양한 용기가 되었다.
총 3부로 이루어진 박완서 여행 산문집은
1부에서 네 편의 미출간 원고 글과 함께
총 다섯 편의 글을 수록하였으며,
2부에서는 동아시아를 여행하며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그리고 3부는
이국땅을 다니며 다시금 되돌아보는
그런 시간들을 담아낸 에세이 베스트셀러다.
작가 박완서 책은 우리에게 수많은 위로와
따스함 그리고 현실을 마주 보는 지혜를 주며
이번 여행 산문집은 읽으면서 함께 여행하는
그런 행복하고도 좋은 시간을 선물한다.
새롭게 시작한 새해맞이 추천 책으로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책을 권하고 싶다.
특히 선생님의 '좋은 글귀'가 많아
새해에 책 선물하기에도 좋은
'선물하기 좋은 책'이며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
우리의 인생 역시 여행이 아닐까 하는
생각들과 함께 어떤 것이 잘 여행하는 것인지
혹은 올해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며 감사히 읽었다.
박완서 선생님이 남겨주신 여행 이야기는
내 기억 속에 소중히 남을 것이며
또한 그 여행지를 가게 되면
이 책을 떠올리며 한걸음 한걸음 걸을 것이다.
출판사 문학동네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을 통해
2025년 새해에 힘찬 발걸음으로
내 인생을 여행하고 싶어졌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책으로 떠나는 여행 속에서
나는 수많은 인생을 배웠으며
다시금 나아가는 힘을 얻었다.
책은 내게 계속해서 힘을 주고
용기를 주고 나아가라 말한다.
그저 용기를 갖고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무엇이든 헤쳐나갈 수 있으니까..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7284102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