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유리 작가의 '브로콜리 펀치'라는소설책을 읽어본 적이 있다.어쩌면 그래서 이번 민음사 출판사에서출간된 단편소설 <비눗방울 퐁>이더 많이 기대되었는지도 모르겠다.이 책은 한국 베스트셀러 소설책으로사랑과 이별, 그리고 성장에 관한8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누구에게나 이별의 순간은 찾아오고,또 그 이별의 순간은 너무도 다양하다.이유리 작가 특유의 상상력 가득한단편소설들을 만날 수 있으며비눗방울 퐁의 등장인물들은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의 순간들을견디며 나아가고 그 속에서 성장해간다.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일과또 이미 이별을 직감하고 있는 그 순간들을고스란히 느끼며 사랑과 이별의 순간의기쁨과 슬픔을 읽을 수 있었다.애틋하고 사랑스러웠던 사랑이끝나버린 현실은 어떤 상태일까.레즈비언 커플의 이야기에서부터현실적인 커플들의 이야기는어쩌면 더욱 차갑게만 느껴지는 것 같다.민음사 출판사의 신간 베스트셀러 소설비눗방울 퐁은 다양한 이별을 이야기하며그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렸다.정말 어느 날 갑자기 비눗방울처럼 퐁! 하고사라져 버린 '사랑'은 '이별'의 순간을던져주고 또 그 아픈 이별은 또 다른 만남으로다시 살아나듯 살아갈 것이다.이유리 작가가 건네는 이야기 속에서떠나는 이에게 잘 가라 손을 흔들어 주고그의 앞날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결국 내가 더 좋은 인연을 만나고잘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소설 추천 <비눗방울 퐁>을 읽으면서만나고 사랑을 하며, 이별을 경험하고또다시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것이어쩌면 당연한 우리의 삶이 아닐까 싶다.출판사 민음사를 통해 읽게 된 '신간도서'비눗방울 퐁은 상상력 풍부한 이유리 작가의글로 빠져서 읽을 수 있던 '단편소설'로추천하고 싶은 베스트셀러 소설이다.(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사랑'을 시작할 때에는두 사람의 동의로 시작되지만'이별'은 한 사람의 마음으로맞이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헤어짐을 두려워하지 않고또 다른 만남을 무서워하지 않으면우리의 삶은 좋은 만남과행복한 시간으로 가득 찰 것이다.-지유 자작 글귀->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7170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