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 - 청담 사는 소시민의 부자 동네 관찰기
시드니 지음 / 섬타임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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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보면 청담동 며느리나 사모님,
청담동은 그런 느낌이 있다.
유명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들이 사는 곳,
이 책은 그런 부자 동네 청담동 관찰기이다.
브런치 작가 시드니의 신작 에세이책
<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은
11년째 청담동에서 살고 있는
저자가 전하는 시시콜콜한 이야기이다.
처음에 제목을 보면서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오히려 더 궁금했다.
시드니 작가가 직접 겪은 청담동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솔직함이 있어서 좋았다.
특히 금수저든 아니든 어쨌든 삶이라는 것,
또 직접 경험하면서 청담동의 동네 이야기를
담아내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출판사 섬타임즈의 신간도서이며
에세이 베스트셀러로 추천하고 싶다.
서울에서도 청담동을 떠올리면
우리의 머릿속에는 드라마 속 사모님이나
부유한 동네로 모든 것이 최고급으로
연결 지어 생각하게 되지만
이 에세이 책에 담긴 청담동은 보통의 삶과
다르지 않으며 따스함으로 다가왔다.
처음에는 청담동에 사는 저자의 이야기라
생각했지만 책 속에서 마주한 이야기는
누군가 들려주는 솔직한 동네 이야기였다.
다른 이를 배려하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나를 성장하게 하는지
다양한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에세이 추천 책으로 남기고 싶다.
시드니 작가가 담아낸 청담동 이야기에서
지역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나만의 시간과 삶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은
그렇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솔직하고,
그냥 스며드는 이야기였다.
요즘은 이런 에세이 책이 읽기 어렵지 않아
추천하는 신간도서이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어디든 사람이 머무는 곳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 공감 가는 이야기에는
담소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처럼
그 시간 자체에 내가 스며든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67304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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