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이끄는 곳으로
백희성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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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서 책을 고르지는 않는다.
그런데 얼마 전에 아는 지인이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에 계속 머물러있는
백희성 작가의 장편소설
<빛이 이끄는 곳으로> 책을 읽어보았는지
내게 물으며 이 책을 선물해 주었다.
출판사 북로망스 신간도서로
평소 좋아하던 출판사의 신간 소설이라
더 관심이 갔던 책이다.
빛이 이끄는 곳으로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건축가가 직접 쓴
건축가의 한국소설이다.
빛과 기억이라는 주제를 담아낸 소설로
건축가 아버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들에게 전한 사랑의 메시지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사실 내게 이 소설은 조금 독특했으며
생소한 방식의 책이었다.
그런데 읽으면서 저자가 전하고자 했던
빛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고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는 그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에 있다고 해서
모두 내게 맞는 책은 아니겠지만
많은 이들이 소설책으로 추천하는
이 책은 따뜻한 감동과 기적을 담고 있으며
그 감동과 기적은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다.
한국소설 추천 <빛이 이끄는 곳으로>는
건축가 백희성 작가의 장편소설로
건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건축가이기에 쓸 수 있는 문장들이
어쩌면 읽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베스트셀러 소설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소설은 아니지만
독특하면서도 기발한 스토리에
한 번쯤 읽기 좋은 한국소설이다.
누구에게나 집에 대한 기억이 있고,
또 그 기억은 성장해가면서
희미해지기도 하고 잊히기도 한다.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며
우리는 또 다른 따뜻함과 빛을 볼 것이다.
한국 소설 추천 '빛이 이끄는 곳으로'
책 리뷰를 하며 추천해 본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누구에게나 품고 있는 빛이 있다.
그 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
내 마음도 '반짝' 빛을 머금는다.
그 빛은 내 삶에 작은 기적을 선물한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61331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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