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 - 빛나지만 음험하고 고요하지만 번화하며 고풍스러우면서도 탈역사적인 척하는 어느 매력적인 도시 여행기
이인우 지음 / 파람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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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로나 이전에 일본 여행을
자주 갔었으며 이후에는 여행에세이를
통해 일본의 곳곳을 만나고 있다.
일본문화 속 한국의 이야기를 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 에세이 책은 딱 그런 책이었다.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 책은
인문학 책 추천으로 교토 가이드북이다.
개인적으로 여행책을 통해 사진과 글로
떠나는 독서여행을 참 좋아한다.
책을 읽으면서 이미 그 나라에
푹 빠져서 랜선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 파람북에서 신간도서로 나온
'에세이 추천' 책으로 만난 여행책.
요즘은 코로나가 풀리면서 많은 사람이
일본을 찾고 있고 다양한 일본 여행으로
힐링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 책에서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토의 볼거리를 시작으로 관광지로
유명한 곳곳을 보여주고
사진을 담아주어 한참을 보면서
읽을 수 있는 포토 에세이 책이다.
특히 마지막에는 교토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일 우호의 기록이 담겨있는데
나는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내가 몰랐던 교토를 책을 통해 알아가니
빠져서 읽게 되었던 일본 문화 책.
나는 일본 여행을 할 때 오사카를 먼저
생각하였는데 교토 여행을 꿈꾸게 했던
여행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또한 이인우 작가가 직접 찍어 온 사진들은
책을 보는 내내 힐링이었다.
명소와 일본 문화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역사와 의미가 있는 장소들을
인문학적 해설을 담아내
관광 여행책이 아닌 인문 기행기로
교토를 알아가면서 그 속에서
한국의 이야기를 읽게 되어 좋았다.
에필로그로 만나는 윤동주 시인의
'동주를 기리며'는 슬픔이 담겨있다.
인문학 도서이자 역사책 추천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
책을 통해 좋은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글과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은
내가 몰랐던 역사와
내가 알고 있던 장소의
내면으로 안내한다.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곳
독서로 떠나는 그곳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5313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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