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 카페 도도
시메노 나기 지음, 장민주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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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자주 내려서 그런지
마음도 조금 별로인 것 같다.
이럴 때는 힐링책이 필요하고
힐링소설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
책은 밤에만 열리는 카페 도도의 후속작으로
출판사 더퀘스트 '신간도서'이다.
전작이 재미있고 힐링 되는 시간이었기에
이번 후족 작품도 너무 기대가 되었다.
시메노 나기 작가의 장편소설
카페 도도의 이야기는 언제나 위로가 된다.
일하는 여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라서 3040세대의 여성이라면
좀 더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아버지를 떠나보내고도
회복의 시간도 없이 억지로 웃으며
일해야 했던 가즈키 이야기는
괜스레 속상하면서도 마음이 아팠다.
요즘 자신감이 부족해진 건지
나 역시 자꾸 더 많은 생각들이 오가고
괜히 속상하던 날들이었기에
앙버터 토스트는 정말 내가 먹고 싶었다.
힐링 일본 소설추천으로 책 선물로도
좋을 카페 도도의 이야기.
지치고 우울한 날에 떠올리는 음식처럼
우리 마음을 녹여줄 힐링 소설이다.
나 역시 마음이 힘든 날 생각나는 음식이 있고,
어떤 음식에서는 할머니를 떠올리기도 한다.
음식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기에
나도 카페 도도에 가서 주문하고 싶었다.
<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
책은 우리 마음속 상처들을 치유할 것이며
위로 책이며 힐링 책으로 다가올 것이다.
누구에게나 음식에 얽힌 사연들이 있듯이
속상한 일로 인해 마음에 비가 내릴 때
카페 도도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이들.
그리고 주인장 소로리를 만나며
치유되는 시간들이 읽는 내내 좋았다.
누군가로 인해 상처를 받아 힘들다면
요즘 읽을만한 책으로 추천하는 소설이다.
카페 주인 소로리는 차분하게 음식을
내놓으며 따뜻한 장면들로 채워진다.
각자의 사연들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나의 사연으로 카페 도도의 문을
두드리고 싶었던 독서시간이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서운함과
상처들을 치유해 주는 그곳.
베스트셀러 힐링 소설 추천으로
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를
남기며 힐링의 시간이 되면 좋겠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많은 일들로 상처받고 있는 요즘
나 스스로 그 문을 두드렸다.
내 마음의 이 비도 그치고
나 자신을 다독여 주고 싶어서..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530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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