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 - 복잡한 도시를 떠나도 여전히 괜찮은 삶
조여름 지음 / 창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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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양한 장르에서
'인간관계책'을 접하게 되는데 마음이
힘들 때 힘이 되는 글귀가 많아서
괜히 편한 소파에 기대어 한 장 한 장 넘기며
마음에 위로를 주게 되는 것 같다.
출판사 미디어창비 신간 에세이 책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 는 그런 책이었다.
조여름 작가의 로컬 에세이 추천으로
직장인의 삶에서 벗어나 고향에서
귀농을 해보며 이 길이 아님을 느껴
다시 의성의 군청 공무원으로 취업해
시골의 직장인이 되어보기도 한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제주 직장인이 되어있던
저자의 전국 알짜배기 기회를 찾아
곳곳에서의 생활을 담은 에세이 책이다.
나 역시 '리틀 포레스트'영화를 보면서
시골에서의 삶을 떠올려보았기에
읽는 내내 내게는 힐링책이었다.
누구에게나 지금의 직장 생활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려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하고
또 우리는 그 용기 앞에 쉽게 포기하게 된다.
에세이 추천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는
브런치 스토리 대상 수상작으로
저자가 겪은 생생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스스로 선택한 모든 것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고 새로운
경험과 모든 것이 모험이고 용기라는 걸
나 스스로 알게 되는 것 같다.
위로가 필요한 시간에 '요즘 읽을만한 책'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 는 글과 함께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어 더 좋았다.
특히 다양한 지역별 정책과 활용법,
소도시에 정착하는 방법을 담아내주어
읽으면서 궁금했던 부분도 알게 되었다.
서울 살이에 지쳐 도망치듯 떠났지만
그곳에서 더 많은 것들을 익히고 배우면서
저자에게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다.
주변에 갈팡질팡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이 책은 도시를 버리고 시골로 가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선택하며 용기를 내라고
말하고 있는 위로 책이다.
조여름 작가가 건네는 위로가 되는 글귀를
읽으면서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다.
미디어창비 출판사 신간 에세이 베스트셀러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 책을 추천해 본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용기가 필요하다.
때로는 작은 용기로
한 뼘 성장하는 나를 마주하고,
때로는 큰 용기로
새로운 도전에 성큼 다가선다.
'용기'는
나를 성장하게 하는 또 하나이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52591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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