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방송으로 고독사 이야기를 접하는데아무래도 혼자 살다 보니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 것 같다.에세이 추천 <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책은출판사 중앙북스 신간 베스트셀러도서로저자가 암 투병으로 여러 번 죽음의 고비를넘기며 삶과 죽음에 관하여솔직하게 담아낸 이야기이다.최철주 작가는 웰다잉 강사로활동했으며 지금은 삶과 죽음에 대한글을 꾸준히 쓰고 있다고 한다.누구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있을 것이며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생각과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저자는 아내와 딸을 암으로 먼저 보내고아들이 있지만 그는 혼자 지내는독거노인의 삶을 선택했다.팔순이 넘은 나이에 스스로를 챙기는모든 일은 어렵지 않게 해내고 있다.그 누구도 죽음이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기에그저 나이가 들수록 두렵다고 말한다.신간도서 에세이 추천도서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 책에는저자가 '집에서 죽자'고 결심하게 된 계기와이어령 전 문화부장관과의 깊은 인연에대해서도 담겨있었다.그에게는 아들 내외가 있지만스스로 혼자 살기를 택했으며 언젠가숨져있는 자신을 발견하더라도자신이 택한 삶이니 놀라지 말라 한다.고독사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어떻게 위로를 받는 위로책이냐 하겠지만나는 읽는 내내 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며혼자 살아가는 인생에 용기를 불어넣었다.다양한 '신간도서'가 쏟아지고 있는 요즘두껍지 않은 에세이 베스트셀러로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추천도서였다.어제까지도 함께 메시지를 주고받던 이가오늘 갑자기 사망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는요즘이기에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죽음을 담담하게받아들일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적어도 하루하루 사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살아낼 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출판사 중앙북스 한국 에세이 책을리뷰하며 죽음에 관하여 생각해 본다.(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어느 날 똑같은 하루가 시작되었음에도내 시계는 흐르지 않을 수 있다.그렇게 누워서 일어나지 못하는나를 마주하더라도 슬퍼하거나놀라지 않기를.. 그저 내 머리 한번만져주고 스스로의 시간을 밟아가기를그렇게 나의 멈춰버린 시계를잘 묻어주기를 바랄 뿐이다.-지유 자작 글귀->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505037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