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는 물건을 맡기면 돈을 주는전당포가 여기저기 많았다.한국소설 <시간을 빌려주는 수상한 전당포>책속에서는 돈이 아닌 시간을 빌려준다.제목과 표지에서 이미 난 이 책이관심이 갔고 판타지소설이라 좋았다.이 책은 출판사 헤세의서재 신간도서로'장르소설도서' 이다.개인적으로 판타지소설을 좋아하기에전당포에서 시간을 빌린다는 소재가내게는 참 흥미롭고 재미있었다.소설추천 <시간을 빌려주는 수상한 전당포>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정말 다양하고,그들은 모두 각자의 사연으로과거로 돌아가는 시간을 대출하려고 한다.그러나 강도나 조폭에게까지시간이 대출되지는 않는다는게 좋았다.그들 모두가 지금 어딘가에 있을우리이기에 더 공감이 갔고,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어느 시간으로가야 할지 떠올려보기도 했다.저마다의 사연으로 찾아오는 이들을대하는 전당포 할머니의 모습이마음까지 따스하게 하던 위로책이었다.실명이 된 딸아이와 엄마의 이야기는괜히 마음이 뭉클하고 아팠다.그리고 주인 할머니의 행동은내게까지 따뜻함으로 다가온 순간이었다.우리는 살면서 후회하는 시간들이 많듯이되돌리고 싶은 순간들이 있다.한국소설추천으로 새롭게 읽게 된 책이였고두껍지 않아 가볍게 읽기 좋은 힐링책이다.출판사 헤세의서재에서 앞으로도다양한 한국소설이 출간되기를 바라본다.시간을 빌려주는 수상한 전당포 책을 통해많은 생각을 했던 독서시간이었다.(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아무리 바꾸고 싶어도 과거는과거로 두세요.어쩌면 그 과거가 있기에현재의 당신이 있는 게 아닐까요?과거는 바꿀 수는 없지만현재를 잘 살아내면 미래는 바뀌겠지요.-지유 자작 글귀->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499525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