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국 소설을 많이 접해보지못해서인지 이번에 읽은왕딩궈 작가의 장편소설<가까이, 그녀> 책이 많이 궁금했다.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책은대만 소설이며 '사랑 소설'이다.특히 내가 좋아하는 일본 작가무라카미 하루키 추천 소설이라더 관심이 갔고 독서 후에는왜 그가 추천했는지 알게 되었다.왕딩궈 작가의 삶 자체도영화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이 책은 한 남성의 1인칭 시점으로그가 만난 여성들에 대한이야기 그리고 사랑, 그리움을 담고 있다.그의 이야기 속에는 여성차별의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그래서 읽는 내내 마음이 좋지는않았고 문득 우리나라의가부장적인 부분과 다르지 않다고읽으며 느끼기도 했다.특히 주인공의 아내는 차별의 삶을견디지 못하고 가출하였으며,그렇게 시계 집 알바를 하며그를 만나 한 번의 실수로 아이를 갖는다.소설 추천 <가까이, 그녀> 책에는짝사랑하던 이를 다른 이에게 보내며,또 자신의 사랑을 지키려 애쓰는주인공의 모습에서 가족에 대한마음과 사랑, 그리고 후회를 본다.우리나라 소설에도 가부장적인사회 모습을 담은 책들이 많다.왕딩궈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은하루키가 왜 극찬했는지 알 수 있었다.앞으로 그의 다양한 소설을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신간도서외국 베스트셀러 소설 추천가까이 그녀 책을 남겨본다.(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모두가 '소유'하려는 삶을 살 때그는 '양보'하는 삶을 살았다.어쩌면 그 양보가 읽는 이로 하여금답답함과 슬픔을 안겨주지만시간을 소중히하는 그에게'양보'란 모두를 지키는 마음이었다.-지유 자작 글귀->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476619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