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두고 온 100가지 유실물 - 아날로그 시대의 일상과 낭만
패멀라 폴 지음, 이다혜 옮김 / 생각의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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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중한 추억 여행과 또 그 시절
어린 나를 떠올리게 해주었던
신간 에세이 베스트셀러 도서
<우리가 두고 온 100가지 유실물>
아날로그 시대의 일상과 낭만이 담긴 책.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우리의 삶이
많이 변했고 지금도 변하고 있다.
내 기억 속에 있는 아날로그 시대를
꺼내준 에세이 추천 책이다.
여전히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불을 밝혔다.
출판사 '생각의힘' 신간도서
우리가 두고 온 100가지 유실물에는
우리가 점점 잊고 살던 지난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참 좋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마냥 그립고 행복했다.
얼마 전 우리 엄마가 모아두었던
LP 판을 받아왔는데 책을 읽으며
그 오래된 LP 판을 떠올리고 학창 시절
언니와 배 깔고 라디오를 듣다가
좋아하는 인기가요가 나오면
재빠르게 녹음 버튼을 눌러서 녹음하고
테이프가 늘어날 때까지 듣다가
늘어나면 냉동실에 테이프를 넣었다.
요즘 읽을만한 책 '에세이 추천' 도서
<우리가 두고 온 100가지 유실물>책에서
하나하나 꺼내보다 보면 괜히
잊고 있던 지난 시간들이 떠오른다.
우체국에서 전보를 부치고 우표를
붙인 편지를 보내고 했던 지난날들.
'도서관 서지 카드'편을 읽으면서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면
그곳에 내 이름을 적는 게 좋았던 나였다.
많은 책에 내 이름을 적고 싶었고,
또 은근 경쟁하던 선배도 생각났다.
신간 추천도서 에세이 추천
뉴욕타임스 북리뷰 편집장
패멀라 폴의 재기발랄한 에세이 도서 추천.
많은 것이 약간은 불편했지만
불편한지 몰랐던 소중한 그 시대를
하나하나 담아낸 감사한 책이다.
이제는 사라진 비디오 가게들과
클릭 몇 번이면 무겁게 장을 보지 않아도
집까지 배달되어오는 세상은 분명 편하지만
가끔은 무언가 잃고 사는 기분이 든다.
패멀라 폴이 꺼내주는 책 속에 흠뻑 빠져
그리운 시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표지와
타임캡슐을 터트리듯 쏟아지는 100가지
추억을 따라가는 과거의 소중한 시간 여행.
어쩌면 우리가 그곳에 두고 온
잃어버린 것들을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손 편지를 보내며 우편함을
늘 확인하던 그 시절이 참 그립다.
어쩌면 잃어버린 그 시간 속에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던
내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4595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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