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루프 창비교육 성장소설 11
박서련 지음 / 창비교육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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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소년 추천도서를 리뷰하려고 한다.
나는 성장소설을 굉장히 좋아하고
자주 접하면서 성장소설 추천도 많이 한다.
그런 내게 창비교육 성장소설 시리즈는
나를 성장시키는 청소년 소설이다.
신간도서 <고백루프>는 작가 박서련의
첫 청소년 소설집으로 등단 이후
창작한 청소년 소설 다섯 편과
청소년 시절에 직접 쓴 소설 두 편이
작가의 말과 함께 실려있다.
저자의 청소년 시절에 쓴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아던 한국단편소설이었다.
성장소설 추천 고백루프에는
지금 청소년들이 겪을 법한 이야기들과
다양한 감정들을 담고 있다.
각각의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나 역시 주인공들의 미묘한 감정들을
느끼면서 그때의 나를 떠올리는 시간이었다.
'단편소설' 책 베스트셀러 <고백루프>를 읽으면서
뭉클함을 느끼며 어린 나를 돌아보았다.
세상에 혼자인 것 같고 내 편은 없는 것 같던
그 시절의 나와 여전히 힘들 때면
내가 하는 것만 잘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지금의 내게 다독임을 주는 한국소설이었다.
늘 성장소설은 청소년 추천도서이지만
누가 읽어도 마음을 성장시키는 책으로 추천한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단편소설은
<안녕, 장수극장>이었는데 읽는 내내
어린 시절 극장 포스터를 그리던 아저씨를
보았던 추억과 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문을 닫았던 그 극장이 생각나 뭉클했다.
베스트셀러 소설 <고백루프>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은 박서련 작가의 상상력과
청소년 시절의 이야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창비교육 성장소설 <고백루프> 책을 추천하며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분명 그 시간에 곁에 있어주는 이가 있다는 걸
함께 말해주고 싶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너무도 힘든데 알아주는 이가 없는 것 같고,
더 이상 걸어갈 힘도 없는 내게
앞만 보고 달리라고 한다.
모든 게 억울하고 힘든데
내가 해야 하는 건 점점 쌓여간다.

그게 바로 성장의 길을 걷고 있는
네가 겪는 모든 것이다.
겪었으니 성장할 테고 너는 더 빛날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42018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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