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 - 아픈 만큼 단단해지고 있기에 당신의 모든 날은 헛되지 않다
김신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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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힘들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힘들 때 힘이 되는 글귀를 찾아보거나
혹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던
위로 책을 찾아서 읽어보기도 한다.
'요즘 읽을만한 책' 김신일 작가의 에세이 추천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를 읽으면서
작가가 남긴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또 다양한 경험들이 내게도
봄의 계절에 성장의 시간을 주었다.
부정적인 감정이 그저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에
나는 그동안의 생각들을 되짚어 보았다.
누구나 삶을 걸으며 아픈 시간을 맞이한다.
아픈 시간 없이 성장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그 시간을 걸으며 성장해나간다.
나는 사계절을 참 좋아하는데
이 책 속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계절이 있다.
책 속에서 힘들 때 힘이 되는 글귀들을 마주하고
좋은 글귀들을 읽어내면서
다시금 단단해지는 나를 만났다.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는 '위로 책'으로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건 아니다.
충분히 아파해야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출판사 미다스북스의 신간 추천도서이며,
에세이 추천 책으로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솔직하면서도 또 차분하게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시간들이었다.
특히 그 어떤 힘든 계절을 지나도 다시금
봄을 맞이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내 마음속 깊이 힘든 어떤 계절도
괜찮다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겠다고 생각했다.
위로 책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게 독서의 힘인가 보다.
요즘 읽을만한 책으로 추천하는 도서이며
따스한 봄날 꽃잎을 보며 힘을 내보자.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매년 벚꽃이 떨어지는 걸 바라보면서
나는 생각했었다.
'저 벚꽃도 저 순간을 위해
그렇게 사계절을 버텨주었구나.'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봄'을 걸어간다.
곧 벚꽃이 피겠구나.... 내 마음에도!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40405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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