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창창 - 2024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설재인 지음 / 밝은세상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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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352953534

오늘은 밝은세상 출판사의 신간도서
설재인 작가의 신작 책 <별빛 창창>을 리뷰 하려고 한다.
작가님의 책 <범람 주의보>를 인상 깊게 읽어서
이번 장편소설도 관심이 많이 갔다.
평소 한국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한국 작가님의 책은 괜히 더 빨리 읽어보고 싶다.
추천 신간도서 『별빛 창창』은
스물아홉 살 '곽용호'라는 청년의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로 20대뿐만 아니라
지금의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추천한다.
주인공은 용과 호랑이가 태몽으로 나와
붙여진 이름과는 다르게 쓸모없는 인생이라 생각한다.
늘 쓸모 있는 인간이 되고 싶던 그에게는
스타작가로 활약 중인 엄마가 있다.
어느 날 이 엄마가 사라져 버리고
엄마가 쓰던 드라마를 대신 집필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 게 <별빛 창창>의 줄거리다.
장편소설이지만 훅 빠져서 읽게 되었던
스토리로 예상을 벗어난 이야기에
더욱 마음이 빼앗긴 한국소설이었다.
처음에는 사라진 엄마를 찾아 나서는 딸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읽다 보니
왜? 왜? 왜?를 하면서 자꾸 넘기게 되었다.
한국 베스트셀러 추천 소설 별빛 창창은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아낸 소설이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여자로서의 삶 그리고 청년들의 이야기.
출판사 밝은세상의 신간도서 책 베스트셀러로
잔잔하게 흘러가다가 순간 반전을 물고 온
그런 한국소설 <별빛 창창> 이었다.
설재인 작가는 이 장편소설 속에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었던 게 아닐까?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 '곽용호'가 몰랐던 엄마의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을 보았다.
언제나 부족하게만 생각하는 우리의 생각들이
오히려 우리를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건 아닐까라는?
반전이 있는 한국소설을 찾고 있다면 추천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청년들과
20대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잔잔하게 읽기 좋은 책 <별빛 창창>을 읽으며
엄마와 나 그리고 가족, 주변의 사람들을 생각해 보자.

<부족한 게 아니라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랑받지 못한 게 아니라
그저 당연시했던 것입니다.
모든 것에 당연한 건 없습니다.
감사하고 또 기억할 일입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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