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99102068나는 청소년 소설을 참 좋아한다.성장소설을 읽다 보면 괜히 마음에용기 하나 생겨난 것처럼 힘이 난다.청소년 성장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이희영 작가의 신작 <BU 케어 보험> 장편소설은다양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장편소설이다.이미 저자의 많은 책을 읽고 소장하고 있는 나로서는이번 소설이 더욱 기대되었다.이희영 소설책은 독특한 설정과 함께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가 읽어도 좋을소설책으로 추천하고 싶다.우리는 다양한 보험에 들어있고,그 보험들이 나를 지키기도 하고 집을 지키기도 한다.그렇게 보험이라는 것은 미래에 일어날갑작스러운 사고로 신체나 물건에 대한 보상일 뿐마음 회복을 위한 보험은 없었다.장편소설 <BU 케어 보험>에는 마음을 지켜주는 보험을가입한 네 명의 엄마들이 나온다.산후조리원에서 보험교육을 듣고가입한 보험이 시간이 흘러자녀들이 한창 사랑하고 이별을 겪을 나이가 되었다.요즘은 스토커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야기나사랑하는 이가 바람을 피우는 등사랑과 이별 속에 다양한 이야기들이방송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어쩌면 <BU 케어 보험>은 이별을 위한 보험이 아닐까?그리고 보험사 직원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읽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소설을 읽으면서 정말 이런 보험이 있다면누구나 다 가입을 원하지 않을까?생각들을 했고 BU 케어 보험 차례가가입 제안서를 시작으로 보험 약관에서 보는단어들로 되어있어서 흥미로웠다.이희영 작가의 청소년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는데보험이라는 주제로 많은 이들에게과연 안전한 이별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사랑과 이별을 통해 우리는모든 관계에 있어서 양보가 필요하며,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이별 앞에서 내 자식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엄마의 마음과 또 세상 어떤 이별에도상처받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이희영 작가의 독특한 설정의 신작 소설자이언트북스 신간도서『BU 케어 보험』은 성장소설이면서누가 읽어도 좋을 한국 소설로 추천하는 책이다.<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보험 같은 네가 있어서 든든해.어쩌면 마음을 위한 보험이 없는 건,곁에 있는 누군가가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일 거야.-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