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의 후회 수집
미키 브래머 지음, 김영옥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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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98044752

살면서 우리는 죽음에 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들이 분명 존재한다.
나이가 들수록 나의 죽음과 또 내게 소중한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
미키 브래머 <클로버의 후회 수집>은
장편소설로 추천하고 싶은 감동소설이다.
줄거리를 보면 임종 도우미 클로버가
죽음을 앞둔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 말을 수집한다.
그렇게 크고 작은 후회들을 기록하며
고인의 마지막 소망을 들어주는 임종 도우미 클로버.
클로버의 후회 수집은 읽는 내내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에 감동적인 소설로
내 가슴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
죽음을 소재로 한 이야기에
결코 어둡거나 우울하지 않은 이야기
따스한 책으로 추천 소설이다.
<클로버의 후회 수집>책은 가슴 뭉클한 이야기면서
누군가의 죽음을 마주하며
성장해가는 클로버 그녀의 이야기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작별의 순간에
임종 도우미 클로버가 소망을 들어준다.
죽음을 다르고 있는 소설이지만
읽는 내내 사랑스럽게 다가왔던 소설책.
이 장편소설은 출간 전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며
출간되었던 미키 브래머 작가의 첫 소설이다.
사실 첫 소설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만큼
스토리가 좋았으며 임종 도우미라는 직업을
떠올리며 <죽음에 관하여>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임종 도우미는 실제로 미국과 유럽에서
주목받는 직업이라고 한다.
작가 미키 브래머는 소설 속에서
클로버를 통해 죽음을 이야기하며,
죽음이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감동소설 『클로버의 후회 수집』을 읽으면서
내 곁을 떠나간 소중한 별들이 떠올랐다.
소설 추천 책으로 임종 도우미가 나오는 책
인플루엔셜 출판사의 신간도서
클로버의 후회 수집을 서평 해 본다.

<누군가의 죽음이 한없이 슬퍼질 때
나는 좋은 추억들을 꺼내보려고 한다.
그저 평범한 일상이라
기억 저편에 아무렇게나 놓았던 일상까지도
죽음이 찾아오면 다시 찾는 추억이 된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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