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매력을 팔다 - 자온길, 시골 마을 재생 프로젝트
박경아 지음 / 포르체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44892820

나도 막연히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너무 오래돼서 버려진 한옥을​

작고 예쁜 북 카페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

한옥은 어떤 공간으로 변해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추천하고 싶은 에세이 책이

공간을 살려내는 '세간'의 박경아 대표의

경영 에세이 <오래된 매력을 팔다>라는 책이다.​

부여의 헌집들을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자온길 프로젝트'는 저자의 공간 변화였다.​

저자는 부여에서 자온길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지방은 어디에나 빈집이 많고

버려진 공간이 많아서라고 말하며

자신의 학창 시절을 보낸 지역을

택하고 싶었다고도 했다.

포르체 출판사의 신간도서인

경영 에세이 <오래된 매력을 팔다>를 보며

괜스레 나도 추억이 있는 곳이 떠올랐고

그곳은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지 궁금했다.

작가 박경아 대표의 자신만의 경영 전략과

프로젝트 이야기를 읽으면서

버려진 공간이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하는 건​

아름답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요즘은 서울이나 수도권은 정말 임대료가 비싸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지방에서의

창업을 생각하고 있고

또 한적하면서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공간을 선택하는 것 같다.​

만약 그런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부동산을 구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인테리어와 운영의 노하우가 담긴

에세이 책 『오래된 매력을 팔다』를 추천한다.

저자 박경아 대표는 20대에 시작한 가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직접 겪은 경험을

이야기하며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사실 경제나 경영은 잘 모르지만

이렇게 에세이로 접하니 재미있고

또 다양하게 생각해 보게 된 것 같다.​

누군가의 생각과 실천이 핫플레이스로

공간 탈바꿈을 하여 찾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물할 수 있다면 참 좋은 것 같다.

출판사 포르체의 신간 베스트셀러 책이며

'세간'의 박경아 대표의 에세이를 서평 하며

<오래된 매력을 팔다>를 경영 책으로 추천한다.

<쓸모없어 보이는 공간에도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나면
누군가의 힐링 공간이 된다. -지유 자작 글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