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늘 웅진 모두의 그림책 54
조오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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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판사 웅진주니어에서 나오는

모두의 그림책 시리즈를 서평 하려고 한다.

창작 그림책『나의 구석』조오 작가의 신작으로

나의 그늘 책은 글이 거의 없는 책이다.

4세에서 6세 아동 그림책이라고 하지만

그 누가 보아도 좋을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나는 <나의 그늘>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성인에게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이 그림책은 다양한 생각과​

따스함 그리고 기쁨과 슬픔

절망 속에서 다시금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그런 힐링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다.​

까마귀는 마음을 다해 키우던 나무가

훌쩍 자라 창문 밖으로 가지를 뻗은 걸 보자

생각을 하듯 물끄러미 잎을 바라본다.

그리고 생각 끝에 나무를 밖에 심게 되었고​

까마귀 만의 나무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무로 자라기 시작한다.

고양이의 장난에 까마귀는 화를 내기도 하지만

모두에게 나무 그늘은 따뜻함이다.

폭우로 인해 나무가 상해 버리자

좌절해 버리는 까마귀와​

그 좌절이 행복이 되는 순간들을

조오 작가는 그림책으로 잘 표현했다.

글이 없어서 오히려 더 깊이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동화책이다.

혼자여서 고독했던 까마귀와

나무로 함께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가

어쩌면 아이들에게 성장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기쁨과 행복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웅진주니어 출판사 모두의 그림책 시리즈는​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로 사랑받고 있다.

<나의 그늘>책을 보면서 혼자가 아닌

함께 가 왜 더 좋은지 생각해 보는

멋진 시간이 되었고 아동 그림책으로 추천한다.

<혼자의 시간을 거쳐
함께라는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
나의 그늘 안에 당신들이 함께해서
더 따스하고 행복합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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