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33377558지난 주말에 읽었던 에세이 책인문학자 엄마와 의학도 딸이 운영하는수상한 레스토랑 이야기출판사 파람북의 신간 도서<불편한 레스토랑>책에는 엉뚱한 모녀서버와 셰프로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냈다.뉴욕타임즈도 주목한 '천년식향'은서울 대표 트렌드 맛집이다.채소가 가득한 요리지만어디에도 채소 느낌이 나지 않는다.인문학자 엄마 변혜정 작가와의학도 딸 안백린 작가의'오지랖 엉뚱 모녀의 굽신굽신 영업일기'부제만큼 이 책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오직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낸 음식순수 비건 레스토랑이지만천년식향의 인기 메뉴 사진을 보면서한참을 들여다보게 된다.고기일까 채소일까 그냥 군침이 돈다.추천 에세이 <불편한 레스토랑>을 읽으며시행착오를 거쳤던 모녀의 비건 프로젝트이야기는 내게도 다양한 생각을 주었다.과잉 스펙 모녀의 레스토랑 영업일지는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쏙 드는추천 에세이 책이었다.비건을 좋아하지만 잘 하지 못하는 내게다시금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불편한 레스토랑 <천년식향>요리가 비싸다는 손님들에게당당하게 무료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고수강자들은 요리를 직접 해보니사 먹는 게 낫겠다고 반응했다는 글에서다시금 비건은 그저 야채가 아닌또 하나의 요리라는 생각이 들었다.파람북 출판사의 신간 에세이『불편한 레스토랑』책은 모녀 에세이로비건 문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며다양성과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사회적 문제를 맛있게 요리하는 책이다.음식 사진들을 보면서 먹고 싶고또 비건 해야지~하며 생각을 하는멋진 시간을 선물한 에세이 책이었다.<이 한 권의 책 속에모녀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배우며 느끼며 그리고 생각하는멋진 시간이었다.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