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 - 이별이 힘든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심리 상담
조지훈 지음 / 라곰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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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26785869

모든 이별은 너무 슬프고 아프다.

특히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 본 이들은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많이 찾아보았을 것이다.

오늘 내가 기록하고 싶은 책이 바로

라곰 출판사 신간 베스트셀러 도서

『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

펫로스 전문 심리 상담사 조지훈 작가의​

마음 챙김 이야기

그리고 펫로스 증후군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우울증을 토닥이며

다양한 실천법을 제안해 주는 <펫로스 책>이었다.

나는 삼공주를 보내고 지금 개아들 카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안방과 작업실의 사이 공간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우리 삼공주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매일매일 스톤을 보고 사진을 보면서

이름도 부르고 인사도 하고

매년 기일을 챙기고 있다.

그것이 내가 펫로스 증후군을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첫째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때는

정말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너무 울기만 했다.

나중에 보니 사진도 별로 없고

반려견 장례식장에서 스톤을 선택하고

시간이 흐른 뒤 후회도 되고 아쉬웠다.

두 번째로 막내 짱이가 떠났을 때는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많이 울면서도

짱이의 얼굴도 많이 보고 안아주었다.

<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책은

작가 조지훈의 펫로스 증후군 책으로 ​

반려동물과의 이별 준비, 안락사 등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며 해결 방법이 담겨있는 책이다.

언젠가 내 곁에 있는 개아들 카이도 나를

떠나 무지개다리를 건너겠지...

아무리 잘 해주어도 후회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때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그리고 내 곁을 떠난 삼공주를 애도하는

시간도 되었던 것 같다.

펫로스 증후군은 정말 다양하지만

혼자 아파하고 힘들어하기보다는

심리 상담사를 찾아가 펫로스 상담을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가족이었던 나의 반려동물이 떠남으로 인해

우울증을 비롯하여 상실감으로 힘들어진다.

펫로스 책으로 추천하고 싶으며

반려동물을 떠나보냈다면 그리고 언젠가

떠나보내야 할 반려동물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 라곰의 베스트셀러 책

<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를 통해

마음속에 묻었던 삼공주의 애도의 시간과

내 곁에 있는 두 살 개아들 카이를

언젠가는 보낼 날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감사한 책이며 펫로스 증후군 도움 책이다.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야.
차례로 너희들을 보내면서
또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나는
언제나 그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
너희에게 고마워.
힘들었던 그 시간에 너희가 없었으면
내가 더 많이 힘들었을 거야.
그 시간에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아무리 잘 해주어도
떠나보낼 때는 다 부족한 것 같아.
그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내 곁에서
함께해 주었던 너희를 너무 사랑해.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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