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 노화와 질병 사이에서 품격을 지키는 법
헨리 마시 지음, 이현주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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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15217735

나는 헨리 마시 작가의 <참 괜찮은 죽음>을

읽고 서평 한 적이 있다.

내게는 정말 다양한 생각과

나이가 점점 들어가시는 부모님을 떠올린

아주 소중한 책이었다.

더퀘스트 출판사에서 저자의 신간 도서로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책이 출간되었다.

그는 영국의 신경외과 의사였으며

의사의 시선으로 담아낸 <참 괜찮은 죽음>은

베스트셀러로 많은 문학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은퇴 후 전립선암 판정을 받고

자신의 삶을 정리하며 준비하는 과정을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책에 담아냈다.

저자 헨리 마시의 솔직한 글에는

어두운 이야기에 재미를 더했으며

생생하게 펼쳐지는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추천하는 책이며 훌륭한 글이라 생각한다.​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는 제목에서

말기 암 환자가 된 의사 헨리 마시가

전하는 정리와 나를 찾는 시간들​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무엇을 걱정할까?

노화와 질병은 벗어날 수 없는 부분이기에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다는 말이 있는 것도 같다.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던 저자가

이제는 죽음에 필요한 지혜를 찾아 이야기한다.​

추천 책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는

'1장 부정, 받아들일 준비'를 시작으로

삶의 끝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아주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부정과 인내 그리고 행복까지

모든사람이 거치게 되는 흐름이라고 한다.

의사였던 저자가 환자라는 입장이 되면서

쓰인 글이기에 삶과 죽음 그리고

지금 내 삶을 또 생각해 보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웰다잉을 생각해 보았다.

삶의 마지막을 아름답고 평안하게

마무리하는 준비를 요즘은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오늘은 출판사 더퀘스트의 인문학 신간 책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책을 추천해 본다.

<나는 나의 마지막을 잘 준비하고 싶다.
내가 걸어온 과거의 삶이
참 아름다웠다 생각하며
하나씩 정리해 보는 시간이
죽음을 준비하는 내게 행복이기를...
그리고 내가 떠난 이후에 남은 이들에게도
그것이 도움이기를 바라며...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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