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섬에 꽃비 내리거든
김인중.원경 지음 / 파람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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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203841020

오늘은 파람북 출판사 신간 에세이 베스트셀러

김인중 신부와 원경 스님의 에세이 책

<빛섬에 꽃비 내리거든>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파람북에서는 예술 에세이가 참 잘 나온다.

소장의 가치가 있고 보고 나면 오래

기억하고 싶은 책들이다.​

프랑스 도미니코수도회 소속의 김인중 신부​

고요한 암자에서 시를 쓰며 수행하는 원경 스님​

화가 신부와 시인 스님이 만들어낸

정말 멋진 에세이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빛섬에 꽃비 내리거든』을 처음 펴볼 때

종이 질감이 참 좋아서 자꾸 만지고 싶었고

또 제일 먼저 김인중 신부님의 그림이

마음속에 쏙 들어오고 원경 스님의 글을 따라

눈이 움직였는데 참 좋았다.

특히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과 함께 좋은 글과 그림을 보았다.

나는 천주교인으로 신부님께서 쓰시는 책이나

글, 그림들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추천 에세이 <빛섬에 꽃비 내리거든>에는

신부님의 그림에 스님의 글이

마치 향기가 나는 듯한 책이었다.​

종교를 떠나 누가 읽어도 좋은 글과

아름다운 색의 그림이 펼쳐지는 책이라

한 장 한장 넘기는 손이 행복했다.​

원경 스님의 시는 참 고요하면서 따스하고

또 잔잔하게 마음속에 들어온다.

그냥 에세이라고 하기에도 이 책은 아깝고

예술 에세이라고 해야 할지 미술 에세이라고 해야할지

보는 내내 내 머릿속에서 고민이었다.

하지만 확실한 건 특별한 책이라는 것이고

시와 글을 좋아하고 그림을 좋아하는 이라면

<빛섬에 꽃비 내리거든>을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 파람북의 신간 도서 추천 에세이

선물하기 좋은 책이며 소장하기 좋은 책

베스트셀러 『빛섬에 꽃비 내리거든』을 기록한다.

<예술 속에 담긴 빛이 내게 힐링이 되고
그 속에 담긴 글이
또다시 어깨를 토닥인다.
글과 그림은 마치 새로 사귄 친구처럼
내게 위로를 건네고 쓰윽 자리로 돌아간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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